AI 핵심 요약
beta- SK증권은 12일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올렸다.
- 코스맥스 2분기 매출 7949억원, 영업이익 737억원을 냈다.
- 하반기에도 성장세 지속돼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SK증권은 12일 코스맥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9만원으로 16.0% 상향 조정했다. 국내 법인과 해외 법인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한 데다 하반기에도 높은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맥스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9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37억원으로 21.2% 늘었다. 영업이익률(OPM)은 9.3%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695억원을 웃돌았으며, 별도 법인 매출이 SK증권 추정치를 약 200억원 상회한 데다 중국과 미국 법인 실적도 예상보다 양호했다.

국내 별도 법인은 매출 5184억원, 영업이익 564억원을 기록했다. 스킨케어 매출은 45% 증가한 반면 색조 매출은 5% 감소했지만 감소폭은 전분기보다 축소됐다. 지난해 반영됐던 40억원 규모의 대손상각비 환입 효과를 제외하면 영업이익률도 전년보다 0.6%포인트 개선됐다.
해외 법인은 중국이 33%, 미국이 79%, 동남아가 22% 성장했고, 특히 미국 법인은 글로벌 화장품 기업과 인디 브랜드 주문 증가에 힘입어 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영업흑자를 달성했다.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별도 법인의 스킨케어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고마진 색조 제품 비중 감소에도 영업 레버리지가 발생했다"며 "미국 법인은 글로벌 MNC 고객과 인디 브랜드 주문이 크게 늘면서 설립 이후 처음으로 영업흑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K-뷰티 수출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색조 매출 기저가 낮아지는 효과까지 더해져 3분기에도 3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초화장품 판매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3분기 별도 법인 영업이익률도 전년보다 1.4%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SK증권은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 2조9690억원, 영업이익 2540억원을 전망했으며, 기존 추정치보다 각각 5.2%, 9.0% 상향 조정했다.
형 연구원은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3분기에도 30%가 넘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K-뷰티 수출 호조가 지속되는 데다 하반기에는 색조 매출 기저가 낮아져 스킨케어 성장세가 전체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과 2027년 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