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OTRA가 12일 징동그룹과 K-소비재 중국 수출 확대에 나섰다.
- 징동은 9개사와 연내 150만달러 수입 계약을 맺고 직매입을 추진했다.
- KOTRA는 중국 온라인 유통망 협력을 강화해 수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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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소비재 9개사와 연내 150만달러 계약
상반기 대중 5대 소비재 수출 8.7% 증가
[세종=뉴스핌] 김하영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강경성)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징동그룹과 손잡고 K-소비재의 중국 수출 확대에 나선다.
KOTRA는 서울 본사에서 징동그룹 구매단을 초청해 '징동닷컴 직매입 입점 설명·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징동그룹은 K-소비재 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6월 18일 한국에 소싱 전문 법인을 설립했다. 이에 KOTRA는 기존 중국 벤더사를 통한 수출과 함께 징동 등 대형 온라인 유통망이 국내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직매입 방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징동은 현장에서 K-소비재 기업 9개사와 연내 150만달러 규모의 제품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 리끌로우 패션 상품은 직매입 방식으로 도입하고 징동닷컴 내 자체 운영 플래그십 스토어도 열었다.
올해 상반기 화장품·식품·패션의류·생활용품·의약품 등 5대 소비재의 대중국 수출액은 34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상반기 31억6000만달러보다 8.7% 증가했다.

중국 소비시장의 온라인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상품·서비스 소매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30%에서 올해 상반기 44% 이상으로 확대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내 K-소비재 기업 200여개사가 참여했다. 징동 측이 KOTRA와 선별한 54개사와 품목별 상품기획자(MD) 간 54건의 일대일 구매상담도 진행됐다.
징동은 향후 징동닷컴 내 'K-소비재 전용관'을 확대하고 KOTRA와 함께 입점 유망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온라인화·도시화·고령화로 진화하는 중국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하기 위해 현지 대형 플랫폼과 협업이 필요하다"며 "K-소비재 기업들이 국별 대형 유통망과 협력해 해외시장에 더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