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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시간 줄였더니 장기 근속…산재 줄고 인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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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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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가 12일 노동시간 단축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 부산도시철도·에코월드팜·신천연합병원이 채용과 만족도 개선을 봤다.
  • 정부는 워라밸+4.5 확대와 생산성 제고를 논의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2일 실노동시간 단축 이행점검단 8차 회의 개최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실노동시간을 단축해 산업재해를 줄이고 신규 채용에 성공한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직원들의 만족도가 올라가면서 고객 서비스 만족도가 올라갔고, 장기 근속도 기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12일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이행점검단이 제8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노동시간을 성공적으로 줄인 우수 기업들이 참석해 각자 사례를 공유했다.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실노동시간 단축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됐다.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는 야간 기동반을 없애고 오전·오후반의 근무는 주 6일 45시간에서 주 5일 40시간으로 축소했다. 업무 공백은 3~4개의 지하철 역사를 하나로 통합 관리하고, 43명 신규 채용 및 자동 청소 기계를 도입해 해소했다.

[자료=고용노동부]

김재석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 부장은 "중·고령의 청소 노동자가 많은데, 계속되는 장시간·야간 노동으로 산재 발생률이 동종업계보다 높았다"며 "교대제 개편 결과 직원들의 업무 피로도는 감소했고 직무 만족도는 높아졌으며, 고객 서비스 만족도도 전년 대비 1.77점 상승했다. 교대제 개편 후 발생된 재해도 없어, 향후 산재 발생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광주 담양의 화장품 제조업체 에코월드팜은 지방 산업단지에 위치해 광주 도심에서 원거리 출퇴근이 어렵고 구인난을 겪었지만 현재 3명 신규 채용에 성공했다. 사무분장을 정비해 불필요한 일을 줄였고, AI 활용으로 효율성을 올려 사무직 직원 18명의 실제 업무시간 총량이 주 648시간에서 600시간으로 단축됐다는 설명이다.

조영직 에코월드팜 팀장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전 직원 주 4.5일제를 도입했고,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일을 줄이고 부서별 업무 수행에 AI(인공지능)를 활용하기 시작했다"며 "지금은 4.5일제 정착을 위해 일터혁신 상생 컨설팅에 참여 중인데, 향후 업무 과정 재설계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주 4.5일제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시흥에서 24시간 운영하는 신천연합병원은 직원들의 잦은 이직으로 고민했으나, 일하는 시간을 줄이면서 의료진의 직무 만족이 높아졌고 장기 근속을 기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노동시간 단축은 먼저 건강검진센터 간호사 등을 중심으로 적용됐고, 향후 노사 협의를 거쳐 응급실이나 병동 간호사 등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자료=고용노동부]

IBK기업은행은 정부 지원을 받지 않고 노사 자율 협의로 노동시간 단축에 성공했다. 류장희 기업은행 노조위원장은 "시중은행 최초로 기업은행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1시간 조기퇴근제를 시행했다. 단축된 노동시간을 직무 연수로 활용해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대면 업무를 유지하고자 신규 채용도 준비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동시간 단축은 추가적인 노동시간 개편 논의의 마중물이 될 것이고, 향후 은행 산업 내 인력 운영 방식과 고객 서비스 구조 개편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이행점검단 위원들은 노동시간 단축이 비용이 아닌 경영전략이라고 사업주의 인식 전환을 유도해야 한다고 논의했다. 인력 운영 효율화, 기술 혁신 방안 제시, 우수사례 전파 등도 언급됐다. 참석자들은 실노동시간 단축 의지가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워하는 기업을 위해 '워라밸+4.5 프로젝트'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봤다.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워라밸+4.5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주 4.5일제를 도입하거나 실노동시간을 줄인 기업은 293곳으로 집계됐다. 올해 목표치였던 220곳을 뛰어넘으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행점검단 공동단장인 배규식 박사는 "오늘 발표된 사례를 통해 노동시간 단축은 기업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노동시간 단축은 불필요한 일을 줄이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며, 생산성을 높이는 변화가 병행되어야 지속될 수 있다. 오늘 논의된 방안과 함께 다양한 우수사례를 토대로 노동시간 단축이 더 많은 기업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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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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