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혜인이 18일 상반기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밝혔다.
-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비상발전기 수요가 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8.0%로 4.0%보다 높아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산업용 엔진·발전 설비 전문기업 혜인이 상반기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비상발전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발전에너지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이다.
공시에 따르면 혜인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1045억원, 영업이익 84억원, 당기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8.7%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총이익은 213억원으로 전년 동기 189억원보다 12.7% 늘었다. 매출총이익률은 14.2%에서 20.4%로 6.2%포인트 상승했으며, 영업이익률도 4.0%에서 8.0%로 높아졌다. 판관비는 129억원으로 4.6% 감소했다.

발전에너지 부문이 이익 개선을 주도했다. 이 부문 상반기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전년 34억원 대비 62.3% 증가했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24시간 무정전 운영의 핵심 설비인 비상발전기 수요가 늘어난 것이 주요 요인이다. 혜인은 카카오, SK 등 국내 주요 데이터센터에 캐터필라 비상발전기를 공급해 왔으며,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도 비상발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발전 부문에서는 설비 공급 이후 발생하는 부품·정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했다. 발전 설비는 공급 후에도 정기 점검과 부품 교체, 정비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구조다. 고객지원 부문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으며, 이 부문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13.2% 증가했다.
해상·특수엔진 부문 매출은 2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회사는 방산 사업 역량과 대형 발전기·함정 엔진 정비 설비를 기반으로 글로벌 해군 유지·보수·정비(MRO)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혜인 관계자는 "발전 설비 사업은 장비 공급에 그치지 않고 이후 정비와 부품 공급이 장기간 이어지는 구조"라며 "상반기에는 발전 설비 공급과 사후 서비스 매출 확대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필요한 시설이 늘고 있다"며 "발전 설비 공급부터 사후 정비까지 아우르는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조선, 방산 사업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