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도가 8월19일 BofA 서베이에서 아시아 최기피 시장이 됐다.
- AI 수혜 부재와 성장 둔화, 높은 밸류에이션이 부담으로 꼽혔다.
- 인도 증시는 올해 8% 하락했고 ETF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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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8월19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도가 뱅크오브아메리카(BAC)의 펀드매니저 서베이에서 인도네시아를 제치고 아시아에서 가장 기피되는 주식시장으로 꼽혔다.
올해 세계 최악의 성과를 낸 시장 중 하나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가뜩이나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저조한 가운데 이번 조사 결과는 또 한 차례 투자 심리를 냉각시키는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명확한 AI 관련 수혜 부재가 인도 주식에 대한 핵심 우려로 남아 있으며, 성장세 둔화가 그다음으로 중요한 리스크로 부상했다고 이번 서베이는 밝혔다.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2%가 인도에 대해 순비중축소(net underweight) 입장을 보였다. 개혁 부재와 높은 밸류에이션 역시 아시아 4위 규모 주식시장에 대한 약세 전망의 이유로 꼽혔다.

반면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심은 개선됐다. 펀드매니저의 27%가 인도네시아에 대해 순비중축소 입장이라고 답했는데, 이는 7월의 32%에서 낮아진 수치다. 대만과 일본은 여전히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남아 있다. 이번 서베이에는 272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총 98명의 패널이 8월 7일부터 13일 사이 응답했다.
이번 서베이 결과는 실적 전망이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2주간 인도 주식이 하락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펀더멘털이 강화되고 있는데도 투자자들이 여전히 이 시장을 경계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상반기 사상 최대 자금 유출을 겪은 이후 글로벌 펀드들은 이번 분기 인도 현지 주식을 40억 달러 넘게 순매수했는데, 이는 역내 신흥시장 중 최대 규모다.
벤치마크 지수인 NSE 니프티50 구성 종목들의 최근 3개월 실적은 전년 대비 18% 급증하며 모틸랄오스왈파이낸셜서비스(Motilal Oswal Financial Services Ltd.)가 예상했던 10% 성장률을 웃돌았다.
인도 주식이 BofA 서베이에서 마지막으로 '가장 기피되는 시장'으로 꼽혔던 시점은 지난 5월이었다. 당시 미국-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에너지 비용 상승이 인도의 성장세를 압박한 바 있다. 분쟁 해결을 향한 진전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에너지 가격이 다시 오르면서 투자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니프티50 지수는 지난 3월 저점 대비 8% 반등했지만, 올해 8% 하락하며 여전히 아시아 주요 시장 중 두 번째로 부진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이로써 10년 연속 연간 상승이라는 역대급 기록도 끊길 가능성이 커졌다.
인도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ETF는 올들어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자산 규모가 가장 큰 INDA(iShares MSCI India ETF)가 연초 이후 9.49% 손실을 기록했고, INDY(iShares India 50 ETF)는 같은 기간 12.43% 떨어졌다.
또 다른 인도 ETF인 FLIN(Franklin FTSE India ETF)은 연초 이후 약 9%의 손실을 기록했다.
INDA는 MSCI 인디아 인덱스를 벤치마크로 추종하며, 인도 증시의 중대형주 160여개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섹터별로는 IT와 에너지, 금융의 비중이 높다.
INDY는 니프티 50을 추종하며 시가총액 상위 50개 초대형 우량주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FLIN은 인도 중대형주를 집중 겨냥하며 연 0.19%의 저렴한 수수료가 강점으로 꼽힌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