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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용산 한복판서 불붙은 공급 논쟁…"공원 지켜야" vs "주택 조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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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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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와 서울시가 20일 용산공원 주택공급안을 논의했다
  • 국토부는 훼손부지 활용을, 서울시는 전면 보존을 주장했다
  • 특별법 개정은 보류됐고 차주 재논의하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 검토에
주민 반발 확산…국민청원 동의 49% 채워
김윤덕·오세훈 끝내 접점 못 찾아
특별법 개정안 처리도 보류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대규모 녹지 용산공원이 주택 공급을 둘러싼 갈등의 한복판에 섰다. 정부는 공원 기능이 훼손됐거나 기존 건축물이 들어선 일부 부지를 청년·신혼부부 주택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반면 서울시는 국가공원인 용산공원의 본체 부지는 온전히 보존해야 한다며 주택 공급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용산공원 입구 앞에 근조화환이 줄지어 있다. 2026.08.20 chulsoofriend@newspim.com

◆ 아이들 뛰노는 공원 한쪽엔 근조화환…여론도 두 갈래

지난 19일 오후 찾은 서울 용산구 용산공원. 넓게 펼쳐진 잔디밭 주변으로 유모차를 끄는 부모와 뛰어노는 아이들이 눈에 띄었다. 곳곳의 벤치와 그늘에서는 시민들이 쉬거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현재 일반에 개방된 용산어린이정원은 반환된 용산기지 가운데 약 30만㎡를 활용해 조성한 공간이다.

평화로운 공원의 한쪽에서는 사뭇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이날 오후 열리는 '용산공원 결의대회'를 앞두고 관계자들이 행사 포스터를 붙이고 있었다. 최근 정부가 이 일대를 주택 공급 후보지로 검토하면서 용산공원을 지켜야 한다는 움직임도 본격화하고 있었다.

공원 입구 주변에는 검은 리본을 두른 근조화환도 길게 늘어서 있었다. 정부의 용산공원 주택 공급 검토에 반발한 주민들이 세워둔 것이다. '콘크리트에 갇힌 아이들',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화환 행렬은 평온한 공원 내부 풍경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용산공원은 주한미군 용산기지 이전을 계기로 국가공원 조성이 추진된 곳이다. 2007년에 제정된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르면 미군기지 본체부지 전체를 용산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반환된 부지 일부는 2023년부터 용산어린이정원으로 개방돼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 내 신규 주택 공급부지가 부족해지면서 정부가 용산공원까지 공급 후보지로 검토하기 시작해 논란이 커졌다. 국토부가 어린이정원뿐 아니라 용산공원 전체를 대상으로 주택 공급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은 반면 서울시는 국가공원으로 남겨야 한다며 반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용산공원 모습 2026.08.20 chulsoofriend@newspim.com

시민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 공원을 찾은 한 시민은 "용산공원은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땅이 아니라 국민에게 돌려주기로 약속한 국가공원"이라며 "주택 공급을 명분으로 국민과의 약속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반대 목소리는 국회 청원으로까지 번졌다. 지난 14일 올라온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 개정 반대 및 용산공원 부지 주택공급 추진 중단에 관한 청원'에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2만4584명이 동의했다. 국회 본회의에 부의되기 위해 필요한 5만명의 49.2%에 해당하는 규모다.

반면 서울의 주택 부족을 고려하면 도심 한복판의 대규모 부지를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또 다른 시민은 "인근에 남산도 있고 녹지는 이미 충분하지 않으냐"며 "서울에 집 지을 땅이 부족한 만큼 공원 일부라도 활용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장 중개업소에서도 비슷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있다. 인근에서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A씨는 "여기에 주택이 들어서면 입지가 워낙 좋아 집값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도 있고, 겨우 남겨놓은 녹지를 집으로 만들어서 뭐 하느냐는 사람도 있다"며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가구에 이어 공원까지 공급부지로 언급되다 보니 최근에는 부정적인 반응이 더 많이 보인다"고 말했다.

◆ 국토부 "훼손된 곳만 활용"…서울시 "공원 지켜야"

정부와 서울시가 용산 주택 공급을 놓고 이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발표한 공급대책에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 물량을 기존 6000가구에서 1만가구로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당시 서울시는 국제업무 기능과 교통·학교 등 기반시설 부담을 이유로 최대 8000가구 수준을 제시하며 맞섰다. 

서울시는 공원 활용 가능성에 일찍이 선을 그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6일 "용산공원을 일부라도 그런 식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용도로 쓸 수 없다. 동의할 수 없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공원 전체를 밀어 주택을 짓겠다는 것이 아니라 이미 훼손됐거나 기존 건축물이 있는 일부 부지를 활용할 여지는 있다"고 반박했다. 

정부와 서울시가 주택 공급 방안을 놓고 이견을 이어가자 김 장관과 오 시장은 이날 직접 만나 입장 조율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도 용산공원 활용을 둘러싼 견해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용산공원 모습 2026.08.20 chulsoofriend@newspim.com

김 장관은 "용산공원이 보존돼야 한다는 대원칙에는 적극 공감한다"면서도 "훼손된 곳에 대해 제한적으로 청년·신혼부부에게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교 숙소처럼 이미 주거시설로 사용됐던 공간부터 주택 용도로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오 시장은 용산공원 내 주택 공급에 원칙적으로 반대하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용산공원 전체 부지에 대한 아파트 부지로의 전환은 어떤 경우에도 서울시는 동의할 수 없다"며 "용산공원 인근의 부지에 대해서는 융통성 있게 논의하고자 절충안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양측은 입장 차이를 다시 정리해 차주 재논의를 실시하기로 했다. 

◆ 회동 결론 없이 다음 주로…특별법 개정도 일단 보류

논란 속에 국회에서 추진되던 특별법 개정안의 처리도 일단 미뤄졌다. 개정안은 반환이 끝난 일부 부지부터 단계적으로 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국회 문턱을 넘는다면 용산공원 일부 부지에 공공임대주택 단지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뒷받침할 수 있다.

지난 4월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 5월 초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돼 당초 20일 본회의에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날 본회의 안건 상정이 보류됐다. 국토부와 서울시의 대화 결과를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전문가들은 공급 물량 자체보다 사업을 실제 착공으로 옮기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신규 택지의 가장 큰 변수는 입지보다 토지 수용·보상과 주민 갈등을 얼마나 신속하게 해결하느냐"라며 "신규 택지 지정보다 보상에서 착공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정책 실효성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당장 서울 집값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신규 택지는 발표 효과와 실제 입주 사이에 상당한 시차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며 "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물량으로 바뀌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중장기 시장 안정 카드로 보인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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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명직 최고위원 2인' 누구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이틀 만에 사무총장·정책위의장 등 핵심 당직 인선을 단행하면서, 당대표가 권한을 가진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명직 2명의 인선에 따라 현재 3명(최민희, 이성윤, 한민수 최고위원), 2명(박선원, 서미화 최고위원)으로 나뉜 지도부 내 계파 역학구도에 변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와 별도로 당 안팎에서는 청년·노동계 대표성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청년, 노동계 발탁은 김 대표의 공약이기도 하다. [대전=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1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2026.08.17 jk31@newspim.com ◆김민석, 핵심 당직 인선 마무리…'능력주의' 기조 선명 김 대표는 지난 18일 4선 한정애 의원을 당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3선 권칠승 의원을 당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위의장에 각각 임명했다. 김 대표는 당선 직후인 지난 17일에는 당대표 비서실장에 김태선 의원을, 수석대변인에 박성준 의원을 임명한 데 이어 '당 4역' 인선까지 이틀 만에 마무리하며 지도부 구성에 속도를 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인선의 기본 원칙과 기준은 능력"라며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과거 지도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지역과 계파를 안배한 '기계적 탕평'과는 차별화된 행보로 해석된다. 한정애 사무총장과 권칠승 정책위의장은 모두 문재인 정부에서 장관(한정애 환경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실무 능력이 검증된 중진들이면서도 계파색이 옅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깊어진 당내 갈등을 수습하면서도 2028년 총선 대비 조직·정책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김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한 사무총장은 전임 정청래 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다. 김 대표도 전날 전남광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일정을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당 운영의 최우선 가치는 능력"이라며 인위적 통합보다는 '실력'으로 당을 이끌어가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를 마친 후 함께 손을 잡았다. [사진=김민석 페이스북] ◆김민석, '청년 1명 + 노동계 1명' 공언...청년은 경선 방식 가능성 높아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당대표와 원내대표,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총 9명으로 구성된다. 당내에서는 지명직 최고위원 중 1석을 청년에 배정하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나머지 1석에는 노동계를 대표할 수 있는 인사가 기용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 대표는 지난 10일 경선기간 중 기자회견에서 "지명직 최고위원 가운데 한 명은 청년 선출 최고위원으로 하고, 또 한 명은 노동계를 대표하는 최고위원으로 지명하겠다"며 "바로 노동계 의견을 들어 지도부에 모시고 함께 상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최민희 최고위원도 이날 부산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적 절차를 거쳐서 청년 최고위원을 선출했으면 좋겠다"며 경선 방식을 제안했다. 당 안팎에선 청년 최고위원 후보군으로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1989년생), 정민철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2001년생), 신인규 변호사(1986년생), 김규현 변호사(1985년생) 등이 거론되고 있다. 노동계 후보군은 아직 구체적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없으나, 김 대표가 노동계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힌 만큼 공식, 비공식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민수, 이성윤, 서미화, 박선원, 최민희 최고위원이 1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8.17 jk31@newspim.com ◆과거식 여성·호남 배려 인선 불필요..."전문성과 이력에 집중할 것" 전망도  과거 민주당 지도부에서는 관행적인 탕평을 위해 여성 또는 호남권 인사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는 게 여권의 예상이다. 현재 선출직 최고위원 5명 가운데 호남 출신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호남권 추가 인선은 필요하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최민희 최고위원을 제외하고 박선원(전남 나주), 서미화(전남 무안), 이성윤(전북 고창), 한민수(전북 익산) 최고위원은 모두 출생지가 호남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기자에게 "이번 최고위원에는 여성과 장애인 인사가 이미 포함됐다. 게다가 호남 출신 인사가 다수 들어갔기 때문에 지명직 최고위원의 경우 과거처럼 지역 배분에 초첨이 맞춰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영남권 목소리가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김 대표가 계속 능력을 강조한 만큼 분야별 전문성이나 이력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eo00@newspim.com 2026-08-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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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마드리드 데뷔전 결승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보다 짜릿한 데뷔전이 있을 수 있을까. 이강인이 라리가 복귀전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라리가 공식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바에나의 쐐기골로 말라가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을 챙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8.20 psoq1337@newspim.com 전반전 아틀레티코는 말라가의 촘촘한 수비벽에 고전하며 0-0으로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스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공격 활로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2분 시메오네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카를로스 마르틴, 호드리고 멘도사, 아르나우 오르티스를 빼고 이강인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스 바에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루크만과 투톱을 이루며 처진 공격수 역할로 나섰다. 투입 직후 이강인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4분 30여m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겨냥했다.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너킥을 유도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8.20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이강인은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 3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말라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아틀레티코 홈 팬들의 우레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강인은 홈 관중 앞에서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어퍼컷을 날렸다. 이강인의 이번 데뷔골은 2023년 6월 4일 마요르카전에서 마지막 라리가 골을 기록한 지 정확히 1173일 만에 터진 스페인 1부 리그 복귀골이기도 하다. 이강인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틀레티코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28분에는 루크먼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줬지만 루크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어시스트는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경기 막판까지 헌신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같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으며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40분에는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역습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42분 역습 과정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의 반칙과 경고를 유도했다. 후반 40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알렉스 바에나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으며 2-0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매치 MVP'에 선정됐다. 3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아틀레티코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법상 해외 출국 문제로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공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라리가 득점이기도 하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한 이강인은 새 시즌 AT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 첨병 역할을 예고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8-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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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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