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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경남교육청, 거제 수해 학교 복구 현장 점검…지원 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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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교진 장관과 권순기 교육감이 20일 거제 피해학교를 점검했다.
  • 거제 외포초·장평초는 침수 피해로 개학을 27일로 연기했다.
  • 교육부와 도교육청은 복구비를 투입해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외포초·장평초 개학 27일로 연기
예비비·특별교부금 등 재원 집중 지원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지역 학교를 교육부와 경남도교육청이 함께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도교육청은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권순기 교육감이 20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거제 외포초등학교와 장평초등학교를 방문해 피해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과 권순기 경남도교육감(왼쪽 두 번째)이 20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거제 외포초등학교와 장평초등학교를 방문해 피해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남교육청] 2026.08.20

이날 합동 점검에는 교육부, 도교육청, 거제교육지원청,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외포초를 방문해 본관과 급식소 등 침수 피해 현장을 살펴본 뒤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거제·통영 지역 교육시설 피해 상황과 학사 운영 및 복구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16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경남에서는 총 53건(거제 45건, 통영 8건)의 교육시설 피해가 접수됐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2원, 초등학교 25교, 중학교 11교, 고등학교 4교, 특수학교 1교이며 피해 유형별로는 침수 29교, 누수 15교, 파손·유실 등 9교로 집계됐다.

외포초와 장평초는 본관 및 급식소 침수, 운동장 토사 유입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두 학교 모두 학생 안전과 충분한 복구 기간 확보를 위해 개학일을 25일에서 27일로 연기했으며 급식소 시설 개선 기간 동안 위탁급식 등 대체 방안을 검토 중이다.

외포초는 바닥 침수 복구 후 돌봄을 재개하고 장평초는 긴급돌봄을 운영하며 복구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복구 현장에는 육군 제39보병사단 장병들이 투입되어 교직원들과 함께 토사 제거 및 침수 집기 정리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도교육청은 개학 일정에 맞춰 정규 교육활동 공간을 우선 복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예비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공제급여, 교육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 등을 투입해 재원과 인력을 집중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반복 침수 지역은 지자체와 협력해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현장 상황을 고려해 추가 복구비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권순기 교육감은 "폭염 속에서도 복구에 헌신해 준 군 장병과 교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학생 안전과 신속한 학사 정상화를 최우선에 두고 예방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피해 학교의 복구 진행 상황과 개학 이후 학사 운영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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