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청주시는 24일 원도심 축제에 사흘간 12만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 호러 페스티벌과 성안이즈백이 중앙공원·성안길을 북적이게 했다.
- 청주시는 역사문화와 상권을 잇는 축제 가능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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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 원도심에서 열린 여름 축제에 사흘간 12만명이 몰리며 도심 상권과 역사문화 공간이 활기를 띠었다.
청주시는 지난 21∼22일 중앙공원과 철당간 일원에서 열린 '2026 한여름밤 오싹 호러 페스티벌'에 4만 명이 방문한 데 이어 22∼23일 성안길 일원에서 열린 청주 원도심 골목길 축제 '여름: 성안이즈백'에도 8만 명이 찾았다고 24일 밝혔다.

두 축제가 이어지면서 중앙공원과 철당간, 성안길을 잇는 청주 원도심 일대는 시민과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호러 페스티벌은 '청야(淸夜), 푸른 달빛 아래 진짜 청주의 이야기'를 주제로 중앙공원의 역사문화자원에 호러 콘텐츠를 접목했다. 성안길 영플라자 1층에 마련된 '귀신들린 쇼핑몰'과 축제장 곳곳의 귀신 캐릭터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 등이 인기를 끌었다.
압각수와 망선루, 척화비, 병영문, 철당간 등 역사문화자원에는 조명과 안개, 그림자 등을 활용한 연출이 더해져 이색적인 야간 볼거리를 제공했다.
호러 나이트 랜덤댄스와 도깨비불 공연, 호러 매직쇼, 클래식 호러 콘서트, EDM 공연 등 무대 프로그램과 호러 페이스페인팅, 호롱불 만들기, 공포 인생네컷 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방문객들이 참여했다.
성안이즈백은 2000년대 성안길의 분위기와 감성을 현대적인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했다.

'볼:거리', '놀:거리', '함께할:거리' 등 3개 분야 33개 프로그램이 성안길 곳곳에서 진행됐다. 옛 롯데시네마 광장에서는 올 장르 댄스 배틀과 K-팝 댄스, 랜덤 플레이 댄스, 플래시몹 등이 펼쳐졌으며 재즈와 탭댄스, 스윙댄스, 힙합 버스킹, 디제잉 공연 등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사업에 선정된 11개 단체와 지역 기관·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와 이벤트, 청년 창업 지원 센터의 Y2K 감성 공방 놀이터, 소상공인 팝업 마켓 등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청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역사문화자원과 골목 상권, 공연·체험 콘텐츠를 연계한 원도심형 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장섭 시장은 "앞으로도 원도심만의 특색을 살린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