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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 63.9% "용산공원 공공주택 반대…근시안적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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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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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민 63.9%가 24일 용산공원 공공주택 공급에 반대했다.
  • 반대 이유는 공원 훼손 우려와 정책 실효성 부족이 컸다.
  • 서울시는 조사 결과를 주택공급·공원 조성 논의에 활용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모든 성별·연령대서 반대 의견 우세
주택 공급 실효성 우려 42.3% 지적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민 3명 중 2명은 용산공원 부지를 활용해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데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 반대한다'는 의견만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6.7%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용산공원 활용 공공주택 공급 관련 시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대한다'는 응답이 63.9%로 '찬성한다'는 응답 32.0%의 약 두 배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모름·무응답'은 4.1%였다.

시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반대 의견은 '매우 반대' 46.7%와 '대체로 반대' 17.2%, 찬성 의견은 '매우 찬성' 16.7%와 '대체로 찬성' 15.3%로 조사됐다. 반대 의견은 성별과 연령, 거주 권역별로도 모든 집단에서 찬성보다 높았다. 전 연령대와 서울 5개 권역 모두에서 60% 이상을 기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용산공원 활용 주택 공급을 비롯한 서울 도심 공급 확대 방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핌DB]

성별로는 여성 66.1%, 남성 61.5%였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67.1%), 70세 이상(66.0%), 18~29세(64.0%), 60대(63.1%), 40대(61.8%), 50대(61.3%) 순이었다. 권역별로는 동남권이 70.3%로 가장 높았으며 도심권 65.0%, 서남권 63.5%, 서북권 62.8%, 동북권 60.0%로 나타났다.

용산공원 내 공공주택 공급 반대의 가장 큰 이유는 '단기적 주택난 해소를 위해 미래세대의 공원을 훼손하는 근시안적 정책'이라는 점이었다. 복수응답 결과 반대 응답자의 81.2%가 선택했다. 여성 82.6%, 남성 79.5%, 연령별로도 60대 87.0%, 30대 86.2%를 비롯해 전 연령대·권역에서 75%를 넘었다. 

주택공급 정책으로서의 실효성과 도시 기반시설에 대한 우려도 뒤를 이었다. '미군기지 반환과 토양오염 정화에 장기간이 걸려 신속한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응답이 42.3%, '교통혼잡과 상·하수도 등 도시 기반시설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응답이 41.9%였다. 

반면 공공주택 공급에 찬성한 시민들은 '무주택자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복수응답 결과 찬성 응답자의 69.3%가 이를 선택했으며, '민간개발 대신 공공주택을 공급해 공공성을 높일 수 있다' 56.1%, '서울 도심의 우수한 입지를 활용할 수 있다' 44.3% 순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주택공급 필요성과 별개로 용산공원의 역사·생태적 가치와 미래세대의 이용권을 보전해야 한다는 인식이 폭넓게 형성돼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시는 이 결과를 정부와의 협의·용산공원 조성 방향, 서울 주택공급 정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대희 미래공간기획관은 "이 조사에서 주택공급의 필요성과 별개로 용산공원의 공공적 가치를 보전해야 한다는 시민 의견이 폭넓게 확인됐다"며 "반대와 찬성 의견에 담긴 시민들의 우려와 요구를 면밀히 살펴 용산공원이 미래세대까지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공공간으로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사는 서울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8월 20~23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유·무선 RDD(Random Digit Dialing)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유선 20%, 무선 80%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0.2%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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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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