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립암센터가 21일 한·일·중 워크숍을 열었다.
- 3국은 암 검진과 데이터·AI 활용을 논의했다.
- 국제 임상연구와 기초·중개연구 협력도 모색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양한광 원장 "해법 찾는 협력 중요"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암 검진부터 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 중국, 일본 국립암센터가 모였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21일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일본 국립암센터, 중국 국립암센터와 함께 '제4회 한·일·중 국립암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중국·일본 3국의 국가암관리 중앙기관인 국립암센터 연구자들이 모였다. 암 검진과 조기 진단부터 데이터·AI, 국제 임상연구, 기초·중개연구에 이르기까지 암 연구와 관리의 미래 방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3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 주제는 '암 연구와 암 관리의 새로운 지평'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암 검진 및 조기 발견'을 주제로 한국·중국·일본의 암 검진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중국은 폐암을 포함한 암 검진의 추진 현황과 과제를 발표했다. 일본은 대장암 검진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했다. 한국은 국가 암 검진의 가이드라인 개정과 향후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암 관리에서 데이터와 AI의 역할'을 주제로 국가별 암 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중국의 암 예방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일본의 암 데이터 및 AI 관련 추진 현황과 방향, 한국의 국가 단위 암 빅데이터 구축 및 AI 활용 현황 등이 소개되며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미래 암 관리의 가능성과 과제를 논의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국제 임상 연구 협력'을 주제로 3국 간의 다각적인 공동연구 방안이 제시됐다. 소아암 환우를 위한 국제협력 체계 구축을 논의하면서 지역 차원의 소아암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진행성·재발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종양감축술과 복강 내 열성 항암화학요법 관련 국제 3상 임상시험(RCT) 결과와 성과가 공유되며 실질적인 임상연구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기초 및 중개 연구의 혁신'을 주제로 첨단 암 연구의 최신 지평이 다뤄졌다. 종양미세환경 내 면역억제 기전을 극복하는 방안, 식도 편평세포암 환자의 정밀 관리를 위한 유전분자학적 분류, 고형암 대상 CAR-T 세포치료제 개발 등 혁신적 연구 계획이 소개됐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은 더 이상 한 국가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질환으로 국가 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해법을 찾는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한·중·일 3국 국립암센터가 암 예방과 조기발견, 첨단 연구와 치료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며 암 정복을 위한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