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맨유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26일 PFA 올해의 선수를 받았다.
- 브루노는 EPL 35경기 9골 21도움으로 역대 최다 도움을 세웠다.
- 맨유는 브루노 활약 속 리그 3위로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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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동료 선수들이 직접 뽑은 잉글랜드 최우수 선수로 등극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브루노를 2025-2026시즌 PFA 올해의 선수로 발표했다. 브루노는 데클란 라이스, 다비드 라야,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이상 아스널), 엘링 홀란, 라얀 셰르키(이상 맨체스터 시티)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브루노는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5경기에 출전해 9골 21도움을 몰아쳤다. 단일 시즌 21도움은 티에리 앙리, 케빈 더 브라위너 등을 넘어선 EPL 역대 최다 도움 신기록이다.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에서 공격을 이끈 브루노의 활약 속에 맨유는 리그 3위를 기록하며 3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확정했다.
개인상도 싹쓸이했다. 앞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선정 올해의 선수와 잉글랜드축구기자협회(FWA) 올해의 선수를 휩쓴 브루노는 구단 자체 올해의 선수상(맷 버스비상)까지 역대 최초로 5회 수상을 달성했다. 여기에 PFA 올해의 선수상까지 품에 안으며 최고의 시즌을 완성했다.

맨유 선수로서 PFA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것은 2010년 웨인 루니 이후 16년 만이다. 구단 통산 12번째 수상이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포르투갈 출신으로는 역대 두 번째다.
브루노는 수상 직후 "매주 경기장에서 나와 맞붙는 선수들의 투표로 이 상을 받아 자랑스럽다"며 "내 경기력이 팀에 도움이 되고 좋은 역할을 해왔다는 것을 증명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은 맨시티의 멀티 플레이어 니코 오라일리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11 개념인 PFA 올해의 팀에는 브루노를 비롯해 라야,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율리엔 팀버, 라이스(이상 아스널), 오라일리, 셰르키, 홀란(이상 맨시티), 앙투완 세메뇨(본머스), 이고르 티아고(브렌트포드)가 이름을 올렸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