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투자증권이 26일 코리아에프티의 2분기 실적을 분석했다.
- 코리아에프티는 HEV 캐니스터 매출이 41.2% 늘며 비중이 27.4%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 하반기 HEV 신차 출시와 GM 수주 기대가 믹스 개선과 재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주가순이익배율 3.5배, GM 수주 가시화 시 재평가 요인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6일 코리아에프티에 대해 올해 2분기 하이브리드차(HEV) 캐니스터 매출 비중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높아진 가운데 하반기에도 HEV 신차 출시가 이어지면서 관련 매출 비중이 추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코리아에프티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1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4억원으로 같은 기간 8.6% 감소했다.
전년 동기에는 약 10억원의 비경상 이익이 발생한 데다 미국 관세 부과 전 가수요 영향으로 완성차 생산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다. 올 2분기에는 지난 3월 20일 발생한 안전공업 대전공장 화재에 따른 완성차 생산 차질도 있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같은 높은 기저와 생산 차질을 감안하면 영업이익 감소에도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HEV 캐니스터 매출은 큰 폭으로 늘었다. 2분기 현대차와 기아의 내연기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 9.8% 감소했다. 반면 코리아에프티의 HEV 캐니스터 매출액은 268억원으로 41.2% 증가했다. 전체 캐니스터 매출에서 HEV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27.4%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글로벌 HEV 판매량도 같은 기간 36만8000대로 27.4% 증가했다. 코리아에프티의 HEV 캐니스터 매출 증가율 41.2%가 완성차그룹의 HEV 판매 증가율을 웃돌면서 HEV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이 이어졌다.
하반기에도 HEV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다. 김창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현대차의 아반떼, 투싼 HEV 신차가 출시될 예정이며 제네시스 최초의 HEV 모델도 9월 GV80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아 역시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텔루라이드와 스포티지 HEV 공급을 확대하고 셀토스에도 HEV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당분간 코리아에프티의 믹스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밸류에이션 부담도 낮다는 평가다. 현재 주가 기준 코리아에프티의 12개월 후행 주가순이익배율(PER)은 3.5배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은 향후 현대차그룹과 제너럴모터스(GM) 간 글로벌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과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에 공급하는 HEV 캐니스터 수주가 가시화될 경우 멀티플 재평가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코리아에프티의 주주환원 강화 가능성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실적 개선과 함께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가능성과 이에 따른 주주환원 강화 가능성이 주가의 추가 하방경직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