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홍식 연구원이 26일 한국단자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낮췄다.
- 판매 부진과 원가·운반비 부담으로 상반기 수익성이 악화했다.
- 하반기 정상화와 전기차·로봇 부품 확대로 2027년 회복을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기차·로봇 부품 확대 및 케이티인터내쇼날 편입 효과 주목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자동차 전방 부품 기업 한국단자가 자동차 판매 부진과 원가·운반비 부담으로 올해 상반기 수익성이 악화됐지만, 하반기부터 가격 전가와 스크랩 판매 등을 통해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정상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기차와 로봇 부품으로 제품군을 넓히고, 자동차용 커넥터 유통 자회사 편입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2027년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26일 리포트에서 한국단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미국·유럽·국내 하네스 사업의 영업이익률 하락과 최근 달러/원 환율 하락에 따른 이익 감소를 반영한 조정이다.

정 연구원은 "동사는 전방 산업인 자동차의 판매량 부진과 원가(비철금속)·운반비 상승 등의 영향과 미국 법인의 고객사 생산량 둔화 등의 영향으로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상황"이라며 "2026년 3분기 이후 원가 상승의 제품가격 전가, 스크랩 등의 판매 등으로 수익성이 서서히 정상화되며 2027년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국단자는 중장기적으로 주력 제품군을 자동차용 커넥터에서 전기차 부품과 로봇 부품으로 다각화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등 주요 고객사와 연구개발(R&D) 협업을 바탕으로 신제품 출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기차 부품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공급 중이다. 로봇 부품은 전방 고객사의 생산 확대가 본격화되면 실적으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됐다.
자회사 편입도 실적 보강 요인으로 꼽혔다. 한국단자는 자동차용 커넥터 유통업체 케이티인터내쇼날의 신설 법인 지분 100%를 약 383억원에 인수하고 지난 5월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케이티인터내쇼날은 5월부터 한국단자 연결 실적에 반영됐다.
케이티인터내쇼날은 2025년 매출 1172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2분기에는 한국단자 연결 기준 매출 183억원, 순이익 11억원을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에도 저평가 매력은 유효하다고 봤다. 2027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은 4.7배, 주가순자산비율(P/B)은 0.4배로 제시됐다. 이는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20.7%, 자기자본이익률(ROE) 9.5%를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다는 판단이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