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BYD가 25일 씨라이언 6 DM-i를 국내에 판매하며 PHEV 공략을 시작했다.
- 씨라이언 6 DM-i는 전기모터 중심 DM-i 기술과 70km 전기주행을 갖췄다.
- BYD는 전기차에 이어 PHEV까지 늘려 국내 소비자 선택지를 넓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BYD가 순수 전기차에 이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통해 한국 시장 공략 범위를 넓힌다. 전기차 중심이던 국내 판매 전략을 하이브리드 수요까지 확장하며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BYD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씨라이언 6 DM-i'를 국내에 판매중이다. 씨라이언 6 DM-i는 글로벌 누적 판매 110만대 이상을 기록한 BYD의 주력 SUV로, 전기차의 정숙성과 즉각적인 가속 반응에 하이브리드의 장거리 주행 편의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핵심은 BYD의 독자적인 PHEV 기술인 'DM-i(Dual Mode intelligent)' 시스템이다. 일반적인 하이브리드가 엔진을 중심으로 구동되는 것과 달리 DM-i는 전기모터를 주동력원으로 활용한다. 도심과 저속에서는 전기모터 중심으로 주행하고, 배터리 잔량이나 주행 속도에 따라 엔진이 발전 또는 직접 구동에 개입한다.
고속 주행에서는 엔진을 바퀴와 직접 연결해 동력 전달 손실을 줄이고, 높은 출력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엔진과 전기모터가 동시에 구동력을 낸다. EV 모드와 직렬·병렬·직병렬 하이브리드, 엔진 직결 주행을 상황에 따라 전환하는 구조다.
국내 판매되는 전륜구동(FWD) 모델에는 18.3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가 적용된다. 환경부 인증 기준 순수 전기모드 주행거리는 70km로, 일상적인 출퇴근에서는 전기차처럼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
PHEV로는 이례적으로 DC 급속충전도 지원한다. 최대 18kW 충전으로 배터리 잔량 3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이 걸리며, AC 완속충전 시 완충까지 약 2.8시간이 소요된다. 최대 3.3kW의 전력을 외부로 공급하는 V2L 기능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 조합이다. 엔진은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220Nm,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BYD는 한국 시장 출시를 위해 국내 인증 기준과 주행 환경에 맞춰 엔진 제어 소프트웨어도 별도로 개발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75mm, 전폭 1890mm, 전고 1670mm이며 휠베이스는 2765mm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425리터이며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440리터까지 확장된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5.6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앞좌석 통풍·열선 시트, 뒷좌석 열선 시트, 50W 무선충전,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안전·주행보조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중앙 주행 보조, 사각지대 감지, 후방 교차충돌 경고·제동, 긴급 차선 유지 보조, 360도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을 적용했다. 유로앤캡(Euro NCAP) 안전도 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BYD는 씨라이언 6 DM-i 출시를 계기로 국내 전동화 시장에서 전기차에 이어 PHEV까지 제품군을 확대한다. 충전 인프라와 장거리 주행 부담 때문에 순수 전기차 구매를 주저하는 소비자까지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hkj7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