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남원시가 27일 지방세 체납관리단을 운영했다
- 소액체납자 5049명 전수조사와 방문상담을 했다
- 체납 2억1600만원 징수하고 지원 연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운영기간 8월서 12월까지 연장…2027년 현장 중심 맞춤형 관리 지속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지방세 소액체납자의 생활 여건까지 살피는 현장 중심의 '지방세 체납관리단'을 운영해 체납액 징수와 함께 복지·정신건강 지원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체납관리단을 운영해 100만원 이하 소액체납자 5049명을 대상으로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체납관리단은 단순히 체납액 납부를 독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체납자의 거소지를 직접 방문해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생활 여건과 애로사항을 살폈다.
현장 조사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를 비롯해 거동이 불편해 납부 절차를 밟지 못하는 경우와 정신적 어려움으로 사회와 단절된 사례 등이 확인됐다.
체납관리단은 이들에게 필요한 행정절차를 안내하고 돌봄이나 복지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관련 부서와 연결했다.
특히 시는 기존 생활·복지 지원 연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과의 상담 연계를 처음 도입했다. 체납자의 경제적 사정뿐만 아니라 정신적 어려움까지 살피는 맞춤형 체납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그 결과 소액체납자 5049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이 가운데 1238명을 직접 방문했다. 이를 통해 1499명으로부터 체납 지방세 2억1600만원을 징수했다.
복지 지원이 필요한 8건을 관련 기관에 연계하고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2건도 전문기관과 연결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당초 8월까지 예정됐던 체납관리단 운영 기간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 체납액 징수와 복지·정신건강 지원을 결합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체납관리 사업을 2027년에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체납관리단원으로 활동한 한 참여자는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힘겨운 사정을 듣고 필요한 복지 혜택과 상담을 연결해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세금 징수를 넘어 시의 온기를 전하는 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