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남구는 27일 도용·변조 피싱전화를 차단했다
- 강남구는 이달부터 안심마크 문자 서비스를 도입했다
- 구민 안전 위해 전화·문자 보안망을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이달부터 강남구 전화번호를 도용하거나 변조한 피싱 전화는 통신망 단계에서 사전에 차단하고, 구정 안내문자에 기관 로고와 안심마크를 표시하는 차세대 문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전화 보안이 강화된다. 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음성전화 차단서비스'를 적용해 강남구 전화번호가 무단 도용되거나 발신번호가 변조된 피싱 전화를 통신망 단계에서 차단한다. 구청이나 동주민센터 번호를 사칭해 걸려오는 보이스피싱 전화가 구민에게 연결되기 전에 막는다.

기존 발신정보 확인 기능도 활용한다. 구는 2023년 3월부터 '발신정보알림서비스'를 운영해 구에서 구민에게 전화 걸 경우 휴대전화 화면에 기관명과 부서명이 표시되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는 도용·변조된 번호를 사전에 차단하는 기능까지 더해 전화 안전망을 강화했다.
문자도 공식 발신 여부를 쉽게 확인하도록 바꾼다. 구가 행정정보와 민원 안내 등을 위해 보내는 문자는 월평균 약 100만 건에 달한다.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구청·동주민센터 번호를 도용한 피싱 시도가 이어지면서 가짜 문자를 구별할 수 있는 장치의 필요성도 커졌다.
구는 기존 통합메시징시스템에 차세대 문자 서비스(RCS) 기능을 추가했다. 구가 발송한 공식 안내문자를 받으면 수신 화면에서 먼저 강남구 기관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 문자 내용을 열면 화면 상단에 방패 모양의 안심마크와 함께 '확인된 발신번호'라는 문구가 표시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공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구민이 안심하고 행정기관의 연락을 확인할 수 있는 보호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을 행정서비스에 적극 활용해 구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