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앤스로픽이 27일 AI 칩 스타트업 MatX 인수를 추진했다가 철회했다.
- 인수 논의는 자체 하드웨어 확보를 위한 협력 논의로 바뀌었다.
- 앤스로픽은 엔비디아 의존도 낮추려 자체 칩 개발에 속도를 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8월28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AI 칩 스타트업 MatX를 약 70억달러(약 9조7000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했다가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앤스로픽이 빠르게 성장하는 AI 사업을 뒷받침할 자체 하드웨어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MatX 인수를 논의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양측의 인수 논의는 현재 파트너십 논의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앤스로픽과 MatX의 협상이 중단된 구체적인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구글의 텐서처리장치(TPU) 개발에 참여했던 전직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MatX는 현재 약 40억달러(약 5조5000억원)의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신규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앤스로픽은 이번 인수 논의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으며, MatX도 답변하지 않았다.
◆ 자체 칩 개발 속도전…엔비디아 의존도 낮추기
앤스로픽은 클로드(Claude) 계열 AI 모델의 급증하는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고 엔비디아 칩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체 칩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앤스로픽은 맞춤형 칩을 설계하기 위한 자체 실리콘 팀을 확대하고 있으며, 엔비디아(NVDA)와 구글(GOOGL) 등 여러 공급업체와 협력하는 다중 칩 전략도 유지할 계획이다.
칩 개발은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만큼 MatX와 같은 스타트업을 인수하면 자체 설계 역량과 전문 인력을 단기간에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소식통들의 설명이다.
MatX는 대규모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용 칩을 개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앤스로픽은 추론용 칩 개발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앤스로픽은 최근 몇 주 동안 여러 AI 칩 스타트업과 잇따라 회의를 진행했으며, 아직 구체적인 인수 방식을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주에는 구글의 칩 개발 베테랑 아미르 살렉을 영입했고, 지난 6월에는 오픈AI의 전직 칩 엔지니어 클라이브 챈을 영입했다.
주요 AI 기업들이 자체 칩 개발에 나서는 것은 자사 모델에 최적화된 성능과 비용 효율을 확보하는 동시에 엔비디아 칩 공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전날 실적 발표에서 AI 칩 공급 부족이 2027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AI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도 나서고 있다. 구글 AI 칩을 360억달러(약 49조6000억원) 규모로 구매할 계획이며, 엔스케일(Nscale)과는 450억달러(약 62조원) 규모의 AI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을 체결했다.
또 스페이스X(SPCX)에는 2029년 5월까지 매월 12억5000만달러(약 1조7000억원)를 지급하고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의 컴퓨팅 용량을 이용하기로 했다.
앤스로픽은 올해 IPO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로이터는 이달 초 앤스로픽이 2조달러(약 2760조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