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구리시 신동화 시장이 27일 국정설명회에 참석했다
- 토평2지구 확대와 GTX-B 갈매역 정차를 건의했다
- 건설분담금 국비지원도 요청하며 후속협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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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스핌] 안성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신동화 시장이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민선 9기 시·군·구청장 국정 설명회'에 참석해 자족 기능 강화와 광역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두 가지 핵심 정책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국정 설명회는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등 중앙 부처 관계자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18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 과제를 공유하고 지방정부의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는 지역 미래를 좌우할 핵심 현안으로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구역계 확대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 및 재정 구간 건설 분담금 국비 지원을 선정했다. 정책 건의서를 통해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중앙정부의 전향적 검토를 요청했다.
첫 번째 안건인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구역계 확대와 관련해 시는 공공주택지구 면적을 기존 275만㎡에서 322만㎡로 늘려 줄 것을 건의했다. 이는 제21대 대통령 지역 공약인 '토평2지구 메타디지털 허브 도시 조성'과 환경시설 지하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자족도시 도약의 기반이 될 도시지원시설 용지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구리시는 2025년 12월 말 공공주택지구 지정 당시 동쪽 잔여 개발제한구역이 지구와 단절된 채 남게 된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장기적인 도시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구역을 공공주택지구에 포함해 통합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현재 지구 계획 승인 신청을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인 만큼 이 단계에서 구역계 확대를 반영해 줄 것을 사업 시행자와 중앙정부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두 번째 안건으로는 구리 시민의 숙원사업인 GTX-B 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를 건의했다. 구리시는 올해 발표된 태릉CC 개발 계획과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에 발맞춰 태릉CC 개발에 따른 광역 교통 개선 대책에 GTX-B 갈매역 정차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태릉CC 개발 수요를 반영할 경우 경제성 분석(B/C)이 1.01로 타당성이 확보된다는 점을 제시하며 2028년 지구 계획 승인에 앞서 2027년 3월로 예정된 지구 지정 단계에서 GTX-B 갈매역 정차 타당성을 선제적으로 재검증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구리시는 지역 내에 GTX-B 정차역이 없음에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재정 구간이 포함돼 약 312억 원의 광역철도 건설 분담금을 부담해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을 호소했다.
여기에 더해 경의중앙선과 경춘선 지상 선로 접속 공사로 갈매동과 인창동 일대에서 소음과 진동 등 주거환경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지방자치단체 간 형평성을 고려해 구리시 건설 분담금 전액을 국비로 지원하거나 분담 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이번 국정 설명회는 구리시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토평2지구의 성공적인 개발과 GTX-B 갈매역 정차의 당위성을 중앙정부에 분명하게 전달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구리시가 온전한 자족도시로 도약하고 시민의 정당한 교통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의한 핵심 현안들이 정부 정책과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담대한 도전, 빛나는 구리'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중앙 부처 및 사업 시행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이번 국정 설명회에서 건의한 핵심 현안들이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협의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asj737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