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성그룹이 7월 이후 채권 수익률 급등과 주가 급락을 겪었다.
- 상반기 순이익은 신차 판매 부진으로 89% 감소했다.
- 중국 고급차 시장 부진과 경쟁 심화가 딜러업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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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9월1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중국 최대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 중 한 곳이 채권 수익률 급등에 시달리고 있다. 경기 둔화로 소비자들이 신차 구매를 망설이면서 자동차 유통업계 전반에 경고 신호가 켜진 모습이다.
투자등급을 보유한 중성그룹(0881:HK)의 2028년 만기 달러 채권 수익률은 지난 7월 이후 10%를 넘어섰다. 통상 정크등급 채권에서나 볼 수 있는 수준으로, 투자자들이 이 회사에 대해 더 큰 위험을 반영하고 있다는 의미다. 같은 기간 이 딜러사의 주가는 올해 들어 약 63% 급락해 4.27홍콩달러까지 떨어졌다.

중성그룹이 31일 발표한 반기 실적에 따르면, 소비 수요 부진으로 신차 판매량이 줄면서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했다.
중국 자동차업계는 경기 둔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으며, 특히 고급차 시장의 타격이 더 크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중국 내 상반기 판매량은 28% 감소했고, 포르쉐의 판매량은 32% 급감했다. 전기차의 인기 확산도 부담을 더하는 요인이다.
업계 내 경쟁이 치열해지며 가격 전쟁이 벌어지고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으며, 일부 전기차 업체들은 딜러망 의존도를 낮추고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을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 소재 크레딧사이츠의 젤리나 젱 아시아 전략 헤드는 "자동차업계의 부진한 전망과 중성그룹의 신용등급 하락 위험이 이 회사에 대한 투자심리와 자금 재조달 능력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S&P글로벌레이팅스는 올해 초 중성그룹의 신용등급을 정크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수수료 수익 감소와 마케팅 비용 증가, 신차 판매 마진 악화를 그 이유로 꼽았다.
젬브리지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데스먼드 하우 최고투자책임자(CIO) 겸 최고경영자(CEO)는 "중성그룹은 운전자본 조달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상당한 현금 보유고가 어느 정도 완충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신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6월 기준 136억 위안(약 20억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는 내년 만기 도래하는 3억5000만 달러 규모의 신디케이트론과 10억 위안 규모의 채권 등 주요 부채를 충분히 상환할 수 있는 수준이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