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핌in잠실] '잠실 라이벌' LG 잡아라…두산, '에이스' 곽빈 하루 당겨 투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두산이 1일 LG전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 3일 곽빈을 앞당겨 잠실 3연전에 투입했다
  • 곽빈은 LG전 강세와 시즌 호조를 이어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두산이 시즌 막판 순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LG와의 잠실 라이벌전에 승부수를 던졌다. 당초 4일 SSG전에 나설 예정이었던 '토종 에이스' 곽빈의 등판을 하루 앞당겨 LG와 3연전 마지막 경기에 투입한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이번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1일 잭 로그, 2일 최승용에 이어 3일에는 곽빈이 마운드에 오른다.

[서울=뉴스핌] 두산이 자랑하는 선발 투수 곽빈. [사진 = 두산 베어스] 2026.09.01 wcn05002@newspim.com

곽빈은 지난달 29일 키움전에 등판했다. 정상적인 로테이션이라면 5일 휴식 후 4일 인천 SSG전에 나서야 하지만 두산은 4일 휴식 후 등판으로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

김 감독은 처음에는 "어떻게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라며 말을 아꼈다. 이어 "주말에 문학을 가는데 문학보다는 잠실에서 던지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곽빈은 올 시즌 잠실에서 강했다. 14경기에 등판해 7승 1패,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했다. SSG랜더스필드에서도 한 차례 등판해 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결과는 패전이었다.

그러나 이유가 잠실구장 하나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두산에 이번 LG 3연전이 갖는 의미가 워낙 크기 때문이다.

김 감독도 결국 "이번 3연전이 중요한 시점이다. 곽빈에게 화요일, 일요일에 던지는 개념으로 하루 일찍 들어가는 게 괜찮겠냐고 물었고, 선수도 몸 상태가 괜찮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두산이 자랑하는 선발 투수 곽빈. [사진 = 두산 베어스] 2026.09.01 wcn05002@newspim.com

두산이 곽빈을 앞당겨 투입할 만하다. 올 시즌 곽빈은 명실상부한 리그 최고의 선발투수 중 한 명이다. 지난달 29일 키움전까지 24경기에 등판해 141이닝을 소화하며 11승 5패 평균자책점 2.36, 169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모두 리그 최정상권이다. 최근 흐름은 더욱 좋다.

지난 7월 26일 삼성전 6이닝 무실점을 시작으로 8월 1일 LG전 6이닝 2실점, 11일 한화전 6이닝 무실점, 16일 KIA전 7이닝 2실점(1자책), 23일 롯데전 7이닝 무실점에 이어 29일 키움전까지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작성했다.

29일에는 안우진과의 '토종 에이스 맞대결'에서도 웃었다. 곽빈은 6이닝 5피안타 3사사구 8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11승째를 챙겼다. 특히 케스턴 히우라를 상대로 개인 최고 구속인 시속 160㎞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며 구위가 절정에 올라왔음을 보여줬다.

LG를 상대로도 강했다. 곽빈은 지난 6월 20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6피안타 1사사구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8월 1일 다시 만난 LG를 상대로는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두 경기를 합하면 11.1이닝 3실점, 평균자책점은 2.38이다. 무엇보다 LG 타선을 상대로 19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사사구는 단 1개뿐이었다.

[서울=뉴스핌] 두산 곽빈이 2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2026 KBO리그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두산 베어스] 2026.08.23 willowdy@newspim.com

두산으로서는 가장 중요한 상대에게 가장 확실한 카드를 내는 셈이다. 두산과 LG의 이번 시리즈 결과에 따라 3~5위 구도가 크게 출렁일 수 있다.

3위가 중요한 이유도 분명하다. 정규시즌 3위는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하지만 4위와 5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시작해야 한다. 두산이 이번 3연전에서 LG와 격차를 좁힌다면 막판 3위 경쟁에 제대로 불을 붙일 수 있다. 반대로 밀린다면 남은 경기에서 뒤집어야 할 부담이 커진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LG가 7승 1무 4패로 우위지만 최근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두산이 2승 1무로 밀리지 않았다. 여기에 두산은 지난달 30일 키움을 15-1로 대파하는 등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도 끌어올렸다.

김 감독은 LG를 겨냥해 곽빈을 당겼다는 표현을 끝까지 피했다. 그러나 2경기 차로 맞붙은 순위 경쟁팀 그리고 평균자책점과 탈삼진에서 리그를 지배하고 있는 곽빈을 하루 앞당겼다는 사실만으로도 두산이 이번 잠실 라이벌전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는 충분히 드러난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사진
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