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A 다저스가 2일 김혜성 대신 프릴랜드를 콜업했다.
- 김혜성은 트리플A 호조에도 빅리그 복귀가 무산됐다.
- 현지 매체는 김혜성의 DFA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비력·주력 갖췄지만 타격 꾸준함 부족"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A 다저스 김혜성의 빅리그 복귀가 또다시 무산됐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확장 로스터 시행에 맞춰 부상자 명단에 있던 포수 윌 스미스, 돌턴 러싱, 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를 복귀시키고 마이너리그 내야수 알렉스 프리랜드를 콜업했다.
메이저리그는 9월부터 엔트리가 26명에서 28명으로 확대된다.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는 김혜성은 이번 확장 로스터를 통한 빅리그 승격을 노렸으나 끝내 구단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다저스는 김혜성 대신 프릴랜드를 호출하고 외야수 알렉 토마스를 마이너리그로 내렸다.

김혜성은 최근 트리플A 7경기에서 타율 0.480(25타수 12안타)으로 매서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하지만 구단은 8월 한 달간 타율 0.248, 1홈런, 10타점을 기록한 프리랜드의 손을 들어줬다. 8월 성적만 놓고 보면 김혜성 역시 타율 0.245, 2홈런, 10타점으로 큰 차이가 없었으나 벤치 좌타 옵션과 행정적 수월함에서 밀렸다.
미국 현지 언론은 공격력 부진에 빠진 다저스가 40인 로스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김혜성을 양도지명(DFA)할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있다. 현지 매체 뉴욕포스트와 다저스네이션 등은 외야 보강이 시급한 다저스가 40인 로스터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김혜성을 희생양으로 삼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저스 구단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다저스네이션은 "김혜성은 메이저리그 수준 이상의 수비력과 주력을 갖췄지만, 결과를 만들어낼 타격의 꾸준함이 부족하다"며 "다양한 포지션 소화 능력에도 불구하고 장타력이 없는 콘택트형 타자를 추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짚었다. 다저스웨이 역시 "김혜성 콜업이 수비 측면에서 가장 안전한 선택일 수 있으나, 타격 침체에 빠진 팀 현실상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했다.
2025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3년 1250만 달러 보장 계약을 맺었던 김혜성은 지난해 대주자와 대수비로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꼈다. 하지만 올 시즌은 5월 말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이후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하며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