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일 코스피가 장 초반 2% 넘게 급락했다.
- 미·이란 무력 충돌 재개로 유가와 금리가 뛰며 매도세가 커졌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3%대 약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 3%대 약세
코스닥, 장 초반 800선 이탈 후 낙폭 축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일 코스피가 장 초반 2% 넘게 하락하며 6600선으로 밀렸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재개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미국 장기금리가 4.8%까지 오르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고 있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가 동반 하락한 영향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3%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86포인트(2.45%) 내린 6668.1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697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88억원, 352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3.07%), SK하이닉스(-3.19%), 삼성전자우(-1.47%), SK스퀘어(-5.15%), 삼성전기(-3.15%), LG에너지솔루션(-1.63%), 현대차(-4.00%), 삼성바이오로직스(-1.91%)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삼성물산(0.38%)과 KB금융(0.70%)은 상승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에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1%, 나스닥지수는 1.03% 내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14%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다시 이어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한 점이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2척을 공격한 데 이어 미국도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하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5.20% 오른 배럴당 90.2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80%까지 상승했고,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70%에 근접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대외 여건이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라며 "미국 반도체주 약세까지 겹치면서 국내 증시도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9포인트(1.55%) 내린 808.5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6억원, 10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33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장 초반 2.86% 내린 797.73으로 출발하며 800선을 내주기도 했으나 이후 낙폭을 줄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세다. 알테오젠(-2.99%), 에코프로(-4.01%), 에코프로비엠(-3.36%), 레인보우로보틱스(-2.89%), 주성엔지니어링(-2.20%), 원익IPS(-1.18%), 리노공업(-3.21%), 이오테크닉스(-1.78%), 심텍(-1.51%), HLB(-3.23%) 등이 내리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1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0원 내린 1372.50원에 출발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