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9월 모평 영어, 작년 수능·6월 모평보다 쉬워…33·34·37번 문항 '변별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2027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영어는 2일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
  • 신유형은 없었고 듣기와 독해는 평이했으나 일부 문항은 변별력을 보였다.
  • EBS는 선택지 근거를 지문에서 찾는 독해 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신유형 없이 전반적으로 평이…중·하위권 부담 낮춰
빈칸추론 33·34번·글 순서 37번서 정확한 독해 요구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영어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새로운 유형이나 지나치게 추상적인 지문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빈칸 추론과 글의 순서 등 일부 문항은 정확한 독해와 논리적 사고를 요구해 중·상위권 수험생을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산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지를 살펴보고 있다. 2026.09.02 photo@newspim.com

EBS는 2일 교육부 세종청사에서 2027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영어영역 출제경향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듣기 17문항과 읽기 28문항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을 유지했으며 신유형은 없었다. 전반적인 난도를 낮추면서도 지문과 선택지를 정확히 연결해야 하는 문항을 배치해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김예령 대원외고 교사(EBS 영어 대표 강사)는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는 보다 더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에는 추상적인 개념이 특히 많이 등장했던 반면 올해는 흔하게 들어봤을 만한 동사들을 활용해 선택지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문에서도 이런 단어들이 핵심 어휘로 작동했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려움 없이 지문을 읽어내고 풀어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의 학습 정도를 측정하는 면에서 절대평가의 적정한 난이도를 찾지 않았을까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듣기는 이전 평가와 비슷한 유형과 평이한 난도로 출제됐다. 독해 역시 상당수 문항이 비교적 평이해 중·하위권 수험생의 부담을 낮춘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21번 함축의미 추론과 33·34번 빈칸 추론, 37번 글의 순서 문항은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문제로 꼽혔다.

33번은 문학 작품에서 장소를 효과적으로 묘사하는 방식을 다룬 빈칸 추론 문제다. 지문 자체의 요지를 파악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오답 선택지에도 '독자(reader)' '세부 내용(detail)' '묘사하다(portray)' 등 핵심어가 포함됐다. 단순히 핵심 단어를 찾는 방식이 아니라 지문의 단서를 근거로 정답 선택지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해야 했다.

34번 역시 중상위권 이상에서 변별력이 있었을 것으로 평가됐다. 놀라움이 농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미국 코미디언 제리 사인펠드의 '협곡' 비유로 설명한 지문으로 선택지의 대명사가 무엇을 가리키는지와 놀라움의 정도와 협곡을 뛰어넘는 데 필요한 노력 사이의 관계까지 이해해야 했다.

37번 글의 순서 문제는 연어 양식이 발전한 과정을 설명하는 글에서 각 단락을 연결하는 접속사와 앞서 언급된 내용을 다시 가리키는 표현을 정확히 이해해야 했다. 문장 일부를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글 전체의 논리적 전개를 따라가야 정답을 찾을 수 있었다.

21번 함축의미 추론은 검색어 자동완성을 소재로 했다. 자동완성이 방대한 데이터에서 이용자 간 유사성을 찾아 개인화된 결과를 제시한다는 점을 파악하는 문제로 정답 근거가 지문 전반에 단계적으로 제시됐다.

지문 소재도 검색어 자동완성과 도파민의 기능을 비롯해 급식 잔반 줄이기, 리더의 공감 능력, 촉각, 농담의 메커니즘 등 수험생에게 비교적 친숙한 내용이 다수 활용됐다. 우리말로 번역해도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추상적인 지문이나 지나치게 길고 복잡한 문장은 배제됐다.

김진석 경기 소명여고 교사(EBS 현장교사단)는 영어 난이도를 1등급 비율만으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교사는 "영어와 관련해서는 언제나 1등급에 초점을 많이 맞추는데 3등급까지 비율이 40% 이상 나왔다는 사실도 꼭 주지했으면 좋겠다"며 "작년에 그렇게 어려웠다고 얘기가 많이 나왔던 영어조차 실제 3등급까지 비율이 40%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EBS 연계율은 55.6%로 전체 45문항 가운데 25문항이 연계됐다. 듣기와 간접말하기에서는 1~15번 15문항이 연계됐고 읽기와 간접쓰기에서는 21번과 25~29번, 31번, 43~45번 등 10문항이 연계됐다.

EBS는 수능을 준비할 때 지문 내용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답과 오답 선택지의 근거를 지문에서 정확하게 찾아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기본 어휘도 뜻을 암기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문맥 속에서 의미가 어떻게 확장되는지 파악하는 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jane9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