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북미 대화 재개 여건을 만들겠다고 했다.
- 전작권 환수와 정전체제의 평화체제 전환도 약속했다.
- 미주지역 자문위원들에게도 대화와 소통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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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서로 다름을 존중하는 데에서 출발"
"트럼프 결단으로 한반도 정세 변화 가능성"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전시작전권 환수를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열린 '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 평화공존 정책 대화'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포용적 평화 공존을 위해 당연히 서로 존중해야 한다"며 "평화는 모두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름을 존중하는 데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얼마전 광복절 경축사에서 평화 공존을 위한 3대 청사진을 말씀드린 바 있다"며 "머릿속의 분단을 걷어내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포용적인 평화 공존, 긴장 요인을 제거해 실질적 안전을 담보하는 ▲안정적 평화 공존, 한반도 평화를 실현해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책임있는 평화 공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안정적이고 책임있는 평화공존 위해 평화를 제도화하고 구조적으로 정착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며 "국내정치의 변화나 국제정치의 부침에 따라 긴장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립·대결 전제로 한 정전체제를 협력과 번영의 기반이 될 평화체제로 반드시 바꿔나가야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북미 대화를 위한 한국의 역할도 짚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단으로 한반도 정세에도 변화의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가능성이 생겼다"며 "북미 간의 신뢰 구축과 대화 재개를 위한 건설적 논의 여건을 우리가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는 우리들만의 일이 아니다. 가까에 있는 동북아 안정, 멀리는 세계 평화의 핵심 과제"라며 "이 막중한 과제 직접 당사자로서 전작권 환수 통해 그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민주평통 미주지역 자문위원들의 역할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자문위원들께서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거주국의 전문가와 의회, 시민들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22기 민주평통의 핵심 사업인 '100만 세계시민 인터뷰'에도 적극 나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재수 미주 부의장은 "미주지역 자문위원들이 현지 시민사회와 호흡하며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시민사회가 한반도 평화의 지원자이자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형률 애틀랜타 운영위원은 지난해 8월 한미 정상회담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피스메이커·페이스메이커'를 상기하며 "재외동포들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각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22기 민주평통 두 번째 해외 지역회의다. 지난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이날 평화공존 정책대화는 '평화의 다짐, 실천의 약속'을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북미·중미·남미 24개국에서 750여 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도 600여 명의 자문위원이 함께했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