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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 포커스] 비씨엔씨, '폴리실리콘 풀 키츠' 국내로 확대…"공급 테스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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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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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씨엔씨가 24일 글로벌 반도체사에 폴리실리콘 풀키츠를 양산 공급했다.
  • 국내 대형 반도체사와도 부품 테스트 공급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 QD9+ 증설과 가공능력 확충으로 자체 소재 확대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글로벌 기업 양산 공급 이어 국내 대형 반도체사 공략
합성쿼츠 생산능력 확대..."연내 증설 라인 가동"
"사업 통합해 운영 효율화" 계열사 4곳→2곳 축소

이 기사는 8월 24일 오전 8시 0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기업 비씨엔씨(BC&C)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폴리실리콘 풀 키츠(Full Kits) 양산 공급을 시작한 데 이어 국내 대형 반도체 기업들과도 폴리실리콘 부품 공급을 위한 테스트를 논의하고 있다.

올해 자체 개발 합성쿼츠 소재 'QD9+'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내년에는 제품 가공능력 확충을 검토하는 등 자체 소재를 기반으로 한 사업 확대에 나선다.

비씨엔씨 관계자는 24일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폴리실리콘 제품을 양산 공급한 이후 국내 업체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 국내 기업과도 테스트 진행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산 공급으로 제품이 일정 수준 검증됐지만 회사마다 공정이 다른 만큼 실제 라인에 적용해 적합성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비씨엔씨는 앞서 자체 개발한 폴리실리콘 소재 'SD9+P'를 기반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 I사에 포커스링(Focus Ring)을 공급한 데 이어 최근 라지 파츠(Large Parts)를 포함한 실리콘 풀 키츠까지 공급 범위를 넓혔다. 풀 키츠는 반도체 제조 챔버에 들어가는 여러 실리콘 부품을 개별 공급하는 대신 세트 단위로 구성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폴리 실리콘 잉곳(Ingot)(SD9+P·왼쪽)과 폴리 실리콘 Narrow Wide Top Ring 제품. [사진=비씨엔씨]

회사는 장기적으로 반도체 제조 챔버 내 주요 소모성 부품을 자체 개발한 합성쿼츠 소재 QD9+와 폴리실리콘 소재 SD9+P를 기반으로 공급하는 체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외부 소재를 조달해 부품을 가공하는 데서 나아가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직접 생산하는 수직계열화 체제를 강화하는 전략이다.

현재 비씨엔씨 매출의 대부분은 합성쿼츠와 천연쿼츠 등 쿼츠 부품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실리콘 부품도 새로운 성장축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말 연결 기준 소재별 매출 비중은 QD9·QD9+ 등 합성쿼츠 부품이 63.5%로 가장 높다. 천연쿼츠 부품은 19.4%, 실리콘 부품 7.9%, 세라믹 부품 4.6%, 기타 4.6%다.

특히 주력 사업인 합성쿼츠에서는 자체 개발 소재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비씨엔씨의 합성쿼츠 제품은 수입 소재를 가공한 'QD9'과 자체 개발 소재를 적용한 'QD9+'로 나뉜다. 회사는 QD9+ 생산능력을 늘려 자체 소재 적용 비중을 단계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자체 소재 확대는 원가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비씨엔씨의 기존 QD9은 소재 매입비가 매출의 약 50%를 차지하는 반면, QD9+의 자체 소재 원가는 매출의 약 20~25% 수준이다. QD9+ 생산 비중이 높아질수록 외부 소재 조달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구조다.

이에 비씨엔씨는 QD9+ 수요 확대에 대응해 올해 소재 생산능력 확충에 나섰다. 현재 소재 생산라인 증설과 보완 투자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연내 증설 라인의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수요 증가에 맞춰 자체 소재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비씨엔씨 관계자는 "소재 공장 증설 등은 거의 마무리 단계로 연내 증설된 부분에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수요 확대에 맞춰 내부 소재 생산도 늘려야 하는 만큼 내년에는 QD9+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제품 가공 설비의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다. 회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QD9·QD9+ 제품 가공설비 가동률은 86%로 지난해 64%에서 상승했다.가공설비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회사는 내년 제품 가공능력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비씨엔씨 관계자는 "제품 가공 가동률이 현재 80%대로 높아졌다"며 "올해는 소재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가동률 상승에 맞춰 제품 가공능력을 추가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도 합성쿼츠 수요 증가와 가동률 상승에 주목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비씨엔씨의 합성쿼츠 가동률이 2024년 55%, 지난해 64%에서 올해 약 81%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합성쿼츠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 증가하고, 합성쿼츠 내 QD9+ 매출 비중은 25%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비씨엔씨 로고. [사진=비씨엔씨]

비씨엔씨는 올해 자회사 구조도 단순화했다. 비씨엔씨시스템과 비씨엔씨머터리얼즈를 정리하면서 기존 4개였던 계열사를 2개로 줄였다. 비씨엔씨시스템은 지난 5월 지아이(GI)와 합병했으며, 보론카바이드 소재 사업을 담당하던 비씨엔씨머터리얼즈는 지난 6월 비씨엔씨에 흡수합병됐다.

이번 계열사 재편은 별도 법인 운영에 따른 중복 관리 업무와 비용을 줄이고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비씨엔씨머터리얼즈가 담당하던 소재 사업은 본사로 통합하고, 비씨엔씨시스템의 사업은 지아이로 일원화하는 방식으로 조직 구조를 단순화했다.

비씨엔씨 관계자는 "별도 법인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관리 업무와 비용을 줄이고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계열사 구조를 재편했다"며 "각 법인에 나뉘어 있던 사업을 통합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적은 외형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씨엔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875억8000만원, 영업이익 39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502억917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억5136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에 따르면 올해 비씨엔씨의 연간 매출액은 1142억원,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전망한다. 각각 전년대비 30.39%, 238.46% 증가한 수치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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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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