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섬이 3일 런던 해러즈에 시스템 파리 팝업을 연다고 밝혔다.
- 팝업은 7일부터 11월까지 남성관 컨템포러리 조닝에서 운영한다.
- 한국적 마케팅으로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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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이달 7일(현지 시간)부터 11월까지 영국 런던의 해러즈 2층 남성관 '컨템포러리 컬렉션' 조닝에 '시스템 파리'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한섬은 시스템·시스템옴므가 2019년부터 파리패션위크에서 선보여 온 글로벌 컬렉션을 지난해 독립 브랜드 '시스템 파리'로 격상시키고,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해러즈는 단일 점포 기준 글로벌 매출 1위 백화점으로, '영국 왕실 전용 백화점'으로도 불린다.
한섬 측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해러즈의 입점 제안으로 성사됐다"며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부터 해러즈 내 자체 편집숍을 통해 시스템 파리 제품을 판매했는데, 코트와 바지 등 일부 품목이 완판되는 등 성과를 낸 게 팝업스토어 운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섬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시스템 파리 신제품 300여 종 중 의류·가방·신발 등 총 64종을 선별해 선보인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에는 한국적 요소를 접목한 마케팅도 전개한다. 오는 12일에는 한국 차(茶) 카페 '룩 레프트(Look Left)'와 협업해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11월에는 한복 색감과 노리개를 콘셉트로 한 기프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섬 글로벌사업전략팀 이중협 팀장은 "이달 중순 열리는 런던패션위크 기간과 팝업스토어 오픈이 겹쳐 영국 현지 패션업계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섬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완성도를 앞세워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