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월드옥타가 4일 칠레 산티아고서 중남미 회의를 열었다.
- 중남미 소규모 지회 활성화와 회원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 2027년 산티아고 통합행사와 공동 사업 추진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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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박종범)가 칠레 산티아고에서 지역 회의를 열고 중남미 지역 소규모 지회의 활성화와 회원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월드옥타는 최근 산티아고에서 '2026 산티아고 중남미 소규모 지회 활성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과 윤종섭 중미지역회장을 비롯해 중남미 지역 임원 및 지회장, 김학재 주칠레 한국대사 등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남미 각 지회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회원 감소와 소통 부족 등 소규모 지회가 안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지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참여를 확대하고, 지회 간 교류를 강화해 지역 네트워크와 조직 결속력을 회복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기성 경제인의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차세대 경제인의 새로운 시각과 연결해 지속 가능한 지회 발전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2027년 산티아고에서 중남미 차세대 경제인과 기성 경제인이 함께하는 통합 행사 개최 방안도 제시됐다. 월드옥타는 내년 6~7월 '중남미 차세대 무역스쿨'과 '중남미 경제인대회'를 연계해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개회식은 공동으로 진행한 뒤 차세대와 시니어 경제인 프로그램을 나눠 운영하는 방식으로, 약 200~300명 규모의 참가를 고려해 행사장과 운영 인력, 예산 및 후원 유치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이진성 KOTRA 산티아고무역관 부관장의 중남미 경제 동향 특강과 류승훈 MAIDEPOT 대표의 기업 인공지능 도입 관련 강연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중남미 경제 변화와 AI 기술이 기업 경영 및 무역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지회 간 공동사업과 정보 교류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월드옥타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중남미 지역 지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경제인 육성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2027년 통합 행사의 세부 계획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월드옥타는 1981년 설립된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로, 현재 76개국 157개 지회를 기반으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 차세대 경제인 육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