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규호가 6일 GB3 6라운드서 톱10 3회 진입했다.
- 레이스1 8위, 레이스2 10위, 레이스3 7위로 마쳤다.
- 한국 국적 최초 F1 도전자로 3~4년 내 진출 목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인 최초 포뮬러원(F1) 드라이버에 도전하는 2008년생 이규호(엘리트 모터스포츠)가 GB3 챔피언십 6라운드에서 세 레이스 모두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이규호는 6일(현지시간) 영국 도닝턴 파크에서 끝난 2026 GB3 챔피언십 6라운드 레이스1에서 10번 그리드로 출발해 8위로 들어왔고 레이스2에서는 15번 그리드에서 시작해 10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리버스 그리드가 적용된 레이스3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1번 그리드를 잡았다. 출발 직후 2위로 밀려난 이규호는 선두를 재추월하는 과정에서 상대 차량과 접촉하는 사고를 겪었으나 리타이어 없이 끝까지 달려 7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규호가 활약 중인 GB3(Great Britain 3) 챔피언십은 모터스포츠 유망주들이 꿈의 무대인 F1에 도달하기 위해 거치는 유럽 최상위권 주니어 포뮬러 대회다. 포뮬러 레이스는 '카트-F4-GB3-FIA F3-F2-F1' 순의 승격 사다리로 구성된다. GB3는 입문 단계인 F4보다 높은 최고출력 250마력급 머신과 강력한 공기역학 다운포스를 사용하는 무대로 현역 F1 스타 드라이버들의 필수 관문이다.

4월 실버스톤 개막전을 시작으로 스파-프랑코샹, 헝가로링, 레드불링을 거쳐 6라운드까지 마친 이규호는 오는 26~27일 영국 브랜즈 해치에서 열리는 7라운드에 출전한다.
대한민국 국적 드라이버가 F1 그리드에 선 역사는 아직 없다. 2020년 한국계 영국인 잭 에이킨(한국명 한세용)이 F1 사키르 그랑프리에 출전한 적은 있으나 한국 국적 선수는 이규호가 최초에 도전한다. 이규호는 GB3를 거쳐 FIA F3와 F2에 진입한 뒤 3~4년 내 F1에 진출하겠다는 확실한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
6세 때 모터바이크로 시작해 9세에 카트에 입문했고, 2018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카트 시리즈 6시즌 연속 챔피언에 올랐다. 2024년 FIA 카팅 OK-N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우승한 뒤 지난해 F4를 거쳐 올해 GB3로 올라섰다. 현재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트래젝토리 프로그램에 합류해 체계적인 육성을 받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