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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거인의 공급망] ②전자특수가스 담당 '금굉가스' 없으면 'CXMT'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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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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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굉가스는 2026년 상반기 매출이 늘었지만 순이익이 17% 줄었다.
  • 중국 전자특수가스 국산화는 기회지만 고객 인증과 공급 확보가 관건이다.
  • 금굉가스는 매출 1위지만 수익성은 낮아 종합가스 모델 한계가 드러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자특수가스의 국산화, 금굉가스의 기회
안정적 매출 확대에도 수익성 악화, 왜?
핵심시장 전자특수가스 3대 경쟁사 비교

이 기사는 9월 7일 오후 2시2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中 거인의 공급망] ①전자특수가스 담당 '금굉가스' 없으면 'CXMT'도 없다>에서 이어짐.

◆ 전자특수가스의 국산화, 금굉가스에게는 기회

글로벌 전자특수가스 시장은 2024년 약 6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중장기적으로 연평균 6% 안팎의 성장이 예상된다. 다만 시장조사기관마다 전자특수가스의 범위와 집계 기준이 달라 시장 규모 추정치는 약 60억~70억 달러 사이에서 차별화된다. 

중국 시장은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중국 전자특수가스 시장 규모는 약 262억5000만 위안, 2025년에는 약 279억 위안​으로 전망됐다. 2024년에서 2025년으로의 증가율은 약 6.3%로, 글로벌 시장의 중장기 성장률과 비슷하거나 소폭 높은 수준이다.

중국 시장의 핵심 변수는 국산화다. 중국 전자특수가스 국산화율은 2020년 약 14%로 추정됐으며, 일부 시장자료에서는 2025년 약 25%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즉, 5년 동안 약 11%포인트의 국산화율 상승이 예상된 것이다. 다만 25%는 확정된 정부 통계라기보다 시장 전망치이며, 자료에 따라 현재 국산화율을 30% 미만으로 보는 등 이 또한 수치에 차이가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독일 린데(Linde), 프랑스 에어리퀴드(Air Liquide), 미국 에어 프로덕츠(Air Products), 니폰산소(Nippon Sanso) 등 글로벌 가스 기업의 영향력이 여전히 크다. 이들 4대 글로벌 기업은 전 세계 전자특수가스 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2020년 기준 이들 4개 기업이 전체 전자특수가스 시장의 약 86%를 차지했다는 자료도 있다.

국산화율 상승은 금굉가스에도 중요한 성장 기회다. 다만 중국 전자특수가스의 국산화율이 25%에서 50%로 높아진다고 해서 금굉가스의 특수가스 매출이 자동으로 배로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추가로 국산화되는 시장에서 금굉가스가 어느 정도의 공급 물량과 고객을 확보하느냐가 핵심이다. 특히 반도체 제조용 전자특수가스는 품질과 공급 안정성에 대한 고객 인증 장벽이 높기 때문에, 단순한 생산능력 확대보다 중고급 제품의 기술력 확보와 주요 반도체 고객에 대한 공급 인증 및 점유율 확대가 중요하다.

따라서 금굉가스의 특수가스 성장성을 판단할 때는 단순히 중국 전자특수가스 시장의 성장률이나 전체 국산화율만 볼 것이 아니라, 금굉가스가 국산화가 진행되는 고부가 제품군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실제 고객 공급으로 연결시키는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9.07 pxx17@newspim.com

◆ 손익계산서 분석, 매출 확대에도 수익성 악화 "왜?"

금굉가스의 매출은 2021~2025년까지 4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은 12.4%로 안정적 성장세를 보여왔다.

매출 증가율은 2022년 12.98%, 2023년 23.40%까지 높아졌지만 2024년 4.03%로 둔화됐고, 2025년에도 9.95%에 그쳤다.

이익 감소폭은 더욱 크다. 모회사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021~2023년 3년간 연평균 37.48% 증가했지만 2024년에는 36.12%, 2025년에는 34.44%로 각각 감소했다. 매출총이익률 역시 2023년 37.73%에서 2025년 29.71%로 2년 만에 8.02%포인트 떨어졌으며, 순이익률은 같은 기간 13.52%에서 5.40%로 급락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9.07 pxx17@newspim.com

이 같은 수익성 악화는 2026년에도 이어졌다. 상반기 매출은 14억73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2% 증가했지만, 모회사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789만3400 위안으로 17.41% 감소했다. 특히 비경상손익을 제외한 순이익은 1782만 위안으로 73.50% 급감했다. 매출총이익률도 26.98%로 전년 동기 대비 2.72%포인트 하락했다.

핵심 부담은 선제적인 설비투자다. 과거 투자한 프로젝트가 잇따라 완공되면서 감가상각비가 본격적으로 증가했다. 2026년 상반기 고정자산 감가상각비는 약 2억14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21% 늘었다. 금융비용도 3144만 위안으로 20.66% 증가했다. 판매비와 관리비 역시 각각 19.91%, 26.18% 늘어나 매출 증가율을 웃돌았다.

제품별로는 벌크가스와 현장제조가스의 수익성 하락이 부담으로 작용한 반면, 특수가스는 상대적으로 견조했다. 즉 현재 금굉가스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과 함께 감가상각비·금융비용 등 비용 부담이 동시에 커지면서 매출은 늘지만 이익은 줄어드는 구조가 나타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다만 2분기부터는 변화의 조짐도 나타났다. 헬륨 사업 매출이 1분기 대비 100% 이상 증가했고, 기존에 투자한 전자용 벌크 캐리어 가스 캐리어 가스 프로젝트도 순차적으로 가동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결국 금굉가스의 향후 실적을 좌우할 핵심은 신규 생산능력의 가동률이다. 생산능력이 빠르게 올라가 감가상각비와 금융비용 등 고정비 부담을 흡수하고, 헬륨과 전자용 벌크 캐리어 가스가 본격적인 이익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9.07 pxx17@newspim.com

◆ 경쟁업체 비교, 전자특수가스 3사의 경쟁력은?

중국 전자특수가스 시장에서 금굉가스의 점유율은 3.4%로 중국기업 경쟁업체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반면, 중선특수가스(中船特氣∙PERIC 688146.SH)가 16%로 국내 기업 중 가장 높고, 화특가스(華特氣體∙HUATE GAS 688268.SH)가 4%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점유율은 시장 규모와 특수가스 범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추정치라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세 기업은 같은 전자특수가스 업종에 속하지만 사업 전략은 뚜렷하게 차별화된다.

중선특수가스는 특정 품목에 대한 '집중공략'이 특징으로, 삼불화질소(NF3)와 육불화텅스텐(WF6) 등 핵심 전자특수가스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화특가스는 중선특수가스보다 시장점유율은 낮지만 제품 포트폴리오의 폭을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업체다. 포토리소그래피 가스와 식각·도핑 관련 가스 등 다양한 전자특수가스를 공급하며, 고부가 제품의 고객 인증과 공급 확대를 통해 첨단 공정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금굉가스의 전략은 이들과 다르다. 전자특수가스에만 집중하기보다 특수가스·벌크가스·현장제조가스·연료가스 등을 함께 제공하는 종합 가스 공급·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따라서 전자특수가스 시장만 놓고 보면 다른 두 경쟁업체보다 점유율이 낮지만, 전체 산업가스 시장을 놓고 보면 사업 기반이 훨씬 다각화돼 있다는 특징이 있다.

2025년 매출 규모만 비교하면 금굉가스가 27억7658만 위안으로 가장 크다. 중선특수가스는 22억6000만 위안, 화특가스는 14억1875만 위안으로 금굉가스보다 적다.

그러나 수익성에서는 정반대의 모습이 나타난다. 2025년 순이익률은 ​ 중선특수가스(15.29%), 화특가스(9.05%), 금굉가스(5.40%)의 순이다. 금굉가스는 세 기업 가운데 매출 규모는 가장 크지만 이익률은 가장 낮은 구조다.

이는 금굉가스의 사업구조와 관련이 깊다. 금굉가스는 특수가스뿐 아니라 벌크가스와 현장제조가스 등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함께 영위하기 때문에 매출 기반은 넓지만, 고부가가치 전자특수가스에 사업이 집중된 중선특수가스나 화특가스와 비교하면 전체 이익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다시 말해 금굉가스는 '고부가 특수가스 전문기업'보다는 '종합 가스 서비스 기업'에 가깝다.

고객 구조에서도 세 기업 간 차이가 뚜렷하다.

2025년 기준 상위 5대 고객의 매출 비중은 금굉가스(12.74%), 화특가스(22.51%), 중선특수가스(44.38%)로 금굉가스의 고객 집중도가 압도적으로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금굉가스의 고객 집중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은 사업 안정성 측면에서 중요한 특징이다. 특정 대형 고객에 대한 의존도가 낮기 때문에 한두 고객의 주문 감소나 거래 중단이 전체 실적에 미치는 충격을 상대적으로 분산할 수 있다. 특히 금굉가스는 반도체뿐 아니라 철강·기계 제조·신소재·환경·신에너지·의료 등 다양한 산업을 고객 기반으로 확보하고 있어, 고객 측면뿐 아니라 산업 측면에서도 매출처가 분산돼 있다.

고객 집중도가 낮다는 것이 반드시 장점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대형 고객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낮다는 것은 그만큼 개별 고객의 구매 규모가 작게 분산돼 있을 가능성을 의미한다. 이는 대형 고객을 기반으로 한 규모의 경제나 가격 협상력 확보 측면에서는 불리할 수 있다. 또한 주요 고객과의 거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으면 특정 고객의 공급망에서 핵심 공급업체로 자리 잡았는지를 판단하기도 어렵다.

이런 측면에서 금굉가스와 다른 두 경쟁 기업과의 차이는 더욱 분명해진다. 중선특수가스는 매출의 상당 부분이 소수 고객에 집중돼 있지만, 그만큼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전자산업의 핵심 고객에게 특수가스를 대량 공급하는 구조다. 반면 금굉가스는 고객 집중도를 낮추고 다양한 산업에 공급함으로써 특정 산업의 경기 변동을 흡수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결국 세 기업의 차이는 '고부가가치 특수가스 중심의 수익성 모델 vs 사업 다각화를 통한 매출 안정성 모델'로 요약할 수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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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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