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지소연은 7일 심판 성희롱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 심판과 선수 간 존중과 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
- 사과가 해명처럼 느껴졌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기 중 여성 심판으로부터 부적절한 성희롱성 발언을 들은 여자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지소연(35·수원FC 위민)이 심판진과 선수 간의 존중과 배려, 그리고 구체적인 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
지소연은 7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대표팀 소집 훈련을 앞두고 최근 불거진 '걸스데이'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소연은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고 마음이 굉장히 무겁다"면서도 "잘못된 것은 분명히 잘못된 일이다. 많은 리그를 거쳤지만 이런 발언은 처음 들었고 어린 선수였다면 아무 말도 못 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한 사람의 처벌로 끝날 것이 아니라 이번 일을 계기로 심판과 선수 사이에 존중이 생기고, 교육과 소통 방식 등 시스템이 확실히 개선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와 당사자의 대응에 대해서도 단호한 입장을 내비쳤다. 최근 심판위원장 대행과 배 주심이 구단을 방문해 사과했으나 심판진의 발언이 '그라운드 전체 선수를 향한 것'이었다는 식의 해명이 나오면서 논란을 키웠다. 이에 지소연은 "사과하러 오셔서 만나긴 했지만, 사과라기보다는 해명에 가까운 느낌을 받아 사과를 받았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털어놨다. 현재 해당 사안은 대한축구협회 공정위원회로 이첩되어 징계 수위를 논의 중이다.
상처 속에서도 지소연은 한국 여자 축구의 간판답게 중심을 잡았다. 자신의 6번째이자 사실상 마지막이 될 이번 아시안게임에 대해 "팀의 베테랑으로서 더는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아시안게임만 바라보고 나아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