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구글과 캐세이퍼시픽이 7일 AI로 비행운 저감 시험을 했다.
- 시범 운항서 비행운 온난화 영향을 40% 줄였다.
- 양사는 2단계 시험으로 노선별 효과 검증을 넓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9월 7일 블룸버그통신 기사(Google, Cathay Use AI to Tackle Aviation's Top Climate Headache)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알파벳(종목코드: GOOG)의 구글과 캐세이퍼시픽항공(0293.HK)이 항공 업계에서 눈에 가장 잘 띄지만 그동안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던 기후 문제 해결에 인공지능(AI)을 투입하고 있다.
높은 고도를 비행하는 항공기 뒤에 종종 나타나는 새하얀 응축 구름인 비행운은 엔진 배기 입자에 얼어붙은 수증기 입자로 이루어져 있다. 비행운은 맑은 하늘을 가리고 각종 음모론의 소재가 되기도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자연 발생하는 권운처럼 열을 가둬 환경에 위해를 가한다는 점이다. 구글에 따르면 비행운은 항공업계 전체 기후 영향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그러나 양사가 7일(현지시간) 밝힌 바에 따르면, 2025년 말 캐세이퍼시픽의 여러 노선에서 구글의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진행한 초기 단계 운항 시험 결과 이러한 영향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 프로젝트에서는 비행운이 형성되기 쉬운 대기 구간을 피하도록 조종사에게 안내하는 것만으로 비행운의 온난화 영향을 40%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무료로 제공되는 구글의 솔루션은 예측 AI 모델과 위성 이미지, 기상 데이터를 결합해 비행운이 생기기 쉬운 구역을 파악한다. 이렇게 파악된 정보는 실제 운항에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돼, 항공기가 난기류 구간을 피해 항로나 고도를 조정하듯 비행 계획 담당자와 승무원이 특정 구역을 피해 갈 수 있도록 고도 조정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캐세이퍼시픽은 구글의 AI 기반 비행운 저감 기술을 시험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첫 항공사 파트너이자, 초장거리 노선에서 전 세계 최초로 비행운 회피 기술을 시험한 항공사다. 구글은 이전에도 아메리칸항공그룹(AAL)과 유사한 시험을 진행한 바 있다.
캐세이퍼시픽의 로렌스 퐁 디지털정보기술 담당 이사는 공동 성명에서 "구글과의 파트너십은 기술과 운항 전문성의 강점을 결합한 것으로, 데이터와 AI, 혁신을 통해 실제 현장의 과제를 대규모로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기후 영향을 줄이려는 항공사들에게 이번 연구는 기존 항공기 효율 개선이나 지속가능 연료 실험을 넘어서는 새로운 영역을 열어줬다.
구글의 취리히 소재 비행운 연구 프로젝트 책임자인 케말 아르마다는 인터뷰에서 "이 기후 대응 수단은 항공사가 현재 보유한 기존 항공기 기종과 현재 사용 중인 어떤 연료 형태에도 적용할 수 있다"며 "비용이 매우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아르마다에 따르면 적절한 시점과 적절한 대기 조건에서 고도를 소폭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그렇지 않았다면 몇 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구름 형성을 막을 수 있다. 다만 그는 항공업계 전반으로의 확대 적용에는 규제 요건과 공역 제한, 그리고 비용과 안전을 중시하는 항공사 자체의 운항상 판단 등의 과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양사는 이번 주부터 홍콩에 본사를 둔 캐세이퍼시픽의 아시아 역내, 태평양 횡단, 극항로 네트워크 전반으로 시험의 2단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초장거리 노선에서 비행운 회피가 효과를 보이는 구간과 그렇지 않은 구간을 보다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더 방대한 운항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양사는 설명했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