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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한-프 정상회담…호르무즈 파병 머리 맞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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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파리 도착해 일정을 시작했다.
  • 마크롱 대통령과 호르무즈 파병·경제협력을 논의했다.
  • AI·우주·원자력·바이오 협력 확대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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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대통령과 단독오찬 후 확대정상회담
佛 이미 해상초계기 파병…관련 논의 주목
AI·우주·원자력·바이오 첨단기술 협력 확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 8일부터 파리에서 일정을 시작하는 이 대통령은 9일까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경제 협력부터 호르무즈 해협 관련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8일 개선문에서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고 프랑스 정부가 여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다. 이어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단독 오찬 후 양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확대 정상회담을 한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4.03 photo@newspim.com

◆호르무즈 파병 관련 협의 수준·발언 수위 주목   

단독 오찬과 확대 정상회담에서 주의 깊게 다뤄질 부분은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로 보인다. 프랑스는 영국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통항을 위한 국제 연합체를 주도 중이다. 이 대통령은 이미 국제 연합체 화상회의에도 참석했었다.

한국 정부는 전투와 비전투 수색을 포함한 파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는 상황이다. 해상초계기와 군수지원함, 폭발물 제거반(EOD)을 비롯해 150명 안팎의 장병을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프랑스가 이미 호르무즈 해협에 해상초계기와 호위함을 배치해서 파병을 검토 중인 한국 정부와 이 대통령이 마크롱 대통령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7일 프랑스 파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화는 한국에 있어 원유 수입의 안정성, 국민·국가의 안전 확보 차원에서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 대통령은 이 부분에 있어 많은 고민이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프랑스 정상회담에서 어떤 의제로 어떠한 대화를 나눌지 지금 시점에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정상회담 후) 결과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4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논의할) 가능성이 없다고 하기는 어렵다"며 "프랑스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에 관한 국제 연대에 가장 먼저 적극 움직인 나라이고 한국과도 그간 협의를 해왔다"고 강조했다.

이 고위 관계자는 "마크롱 대통령의 방한으로 이뤄진 지난 4월 정상회담에서도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논의했다"며 "(이번 정상화담에서 의제에 오를)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니스 코트다쥐르 공항에 도착해 영접 나온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KTV]

◆AI·우주·원자력·바이오 첨단 기술 협력 확대  

한국과 프랑스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인공지능(AI)과 우주, 원자력, 바이오의 첨단기술 협력도 논의한다. 프랑스가 원전 강국인 만큼 이와 관련된 협력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구체적 논의도 진행 중이다. 

마크롱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후에 이 대통령은 한·프랑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양국 20여 개 기업이 참석하며 이 대통령은 두 나라 기업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 부부가 여는 만찬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8일 일정을 마친다.

9일에는 브룬 피베 프랑스 하원 의장을 면담한 뒤 동포 오찬 간담회를 한다. 마티아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을 면담한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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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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