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10일 도심하천 비점오염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 기후에너지환경부 승인으로 동천본류·부전천 등 11개 소유역을 관리한다.
- 내년 국고보조율이 70%로 오르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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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보조금 지원 비율 '50%→70%' 상향 조정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비가 내릴 때마다 하천으로 흘러드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부산시의 도심하천 정비가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도심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수립한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승인을 받으면서 비점오염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동천본류와 부전천을 포함한 11개 소유역 대상 사업이 단계적으로 담겼다.

시는 지난 2023년 1월 동천, 가야천, 전포천, 부전천, 호계천, 온천천, 동래천, 괴정천, 삼락천, 감천천, 학장천 등 11개 소유역 총 128.056㎢를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체계적 관리를 추진해 왔다. 비점오염원은 비가 내릴 때 도로와 주차장 등에 쌓인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뜻한다.
이번 시행계획의 목표는 관리유량구간에서 총인(T-P) 기준 부하량을 5~20% 이상 저감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저영향개발(LID) 등 다양한 저감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행계획 승인에 따라 관리지역 내 사업은 국고보조금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내년부터는 국고보조금 지원 비율도 50%에서 70%로 상향돼 시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2027년 사업 추진을 위해 동천, 부전천, 학장천 3개 소유역에 대한 국고보조금을 신청했다. 국비를 추가 확보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심재민 환경물정책실장은 "시행계획 승인과 국고보조율 상향으로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동천과 부전천뿐 아니라 나머지 9개 하천에도 비점오염저감사업을 확대해 맑고 건강한 도심 하천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