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0일 중국 본토 A주 4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 거래대금은 1조6623억 위안으로 줄고 4500개 이상 종목이 내렸다.
- 은행·전력주가 강세였고 농업·식량주는 급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선전성분지수 13617.67(-105.65, -0.77%)
촹예반지수 3338.42(-16.55, -0.49%)
커촹50지수 1569.22(-10.84, -0.69%)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0일 중국 본토 A주 증시 4대 대표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43% 하락한 3934.40, 선전성분지수는 0.77% 내린 13617.67 포인트를, 촹예반(創業板)지수는 0.49% 떨어진 3338.42, 커촹50(科創50)지수는 0.69% 밀린 1569.22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 전체 거래대금은 1조6623억 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2107억 위안 감소했다. 전체 종목 가운데 4500개 이상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4거래일 연속 2조 위안을 밑돌았다.
업종·테마별로는 은행, 전력, 전자부품, 주방·욕실가전, 조선 등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반면 유전자변형, 농산물 가공, 대체감미료, 식량, 양식업, 재배·임업 등 농업 관련 업종은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A주 장세의 특징은 '지수 조정보다 심한 종목별 체감 약세'였다. 시장 전체가 일제히 투매에 나섰다기보다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위험을 감수하기보다 기존 강세 종목에서 차익을 실현하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업종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는 분위기가 강했다는 의미다.
특히 최근 시장의 주도 테마였던 농업·식량주가 조정을 받는 가운데 은행·전력·PCB·전자부품 등으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순환매가 뚜렷해졌다.
최근 A주 시장에서는 전날까지 강세를 보였던 테마가 빠르게 약세로 돌아서고 새로운 업종이 부상하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시장의 주도주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이날의 경우 대외적으로는 중동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 국채금리 상승도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증시 전반의 위험선호가 약화됐다.
이날 은행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일부 중소형 은행주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은행주의 강세는 단순한 방어주 순환매를 넘어 은행업 펀더멘털 개선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공상은행·농업은행 등 국유 상업은행에 대한 대규모 자본확충이 추진되면서 자본건전성이 강화된 데다, 2분기 상업은행 순이자마진(NIM)이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전분기 대비 반등하면서 수익성 개선 기대도 커졌다. 여기에 증시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은행주의 고배당·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보험자금까지 유입되면서 은행주가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력주도 강세였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전력·연산 인프라 관련 기대가 맞물리면서 상대적으로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자부품 업종은 장 초반 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특히 PCB 관련주는 AI 서버 및 고속 연산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고사양 제품 수요와 하반기 신제품 출하·수익성 개선 기대가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반면, 농업·식량주는 최근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과 투자자들의 리스크 경고가 겹치면서 조정폭이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소는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7766 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6.7769 위안) 대비 0.0003 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044% 상승한 것이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