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노바티스 주요 주주가 10일 이사회 쇄신을 촉구했다.
- 잇단 임상 실패로 주가가 급락하자 M&A 감독 강화를 요구했다.
- CEO 책임론은 유보하고 보상체계 전면 개편도 주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9월 10일 로이터통신 기사(Exclusive-Major Novartis shareholder calls for board shake-up after drug trial setbacks)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종목코드: NVS)의 주요 주주가 잇단 임상시험 실패로 주가가 사상 최대폭으로 급락한 가운데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쇄신을 촉구하고 나섰다.
상위 20대 투자자인 아티산 파트너스의 매니징 디렉터이자 인터내셔널 밸류 그룹의 창립 파트너인 데이비드 삼라는 이사회가 인수합병에 대한 감독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며, 지오반니 카포리 이사회 의장의 조치를 촉구했다.
삼라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사회 차원에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중 하나는 이러한 거래를 담당하는 팀을 개선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들의 성과가 좋게 봐줘도 별로 인상적이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사회가 인수합병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본다. 이를 위해 이사회에 더 나은 인재를 영입하고 인수위원회를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삼라는 2018년 취임 이후 주가를 60% 끌어올린 바스 나라시만 최고경영자(CEO)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지 않는다고 밝혔다. 나라시만 CEO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하의 미국 관세 정책, 우크라이나부터 이란에 이르는 각종 분쟁 등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냈다.
이번 주 화요일, 노바티스가 120억 달러에 인수한 미국 기업 어비디티를 통해 확보한 근육소모성 질환 치료제가 후기 임상시험에서 실패하면서 주가가 10% 넘게 폭락, 시가총액에서 약 300억 달러가 증발했다.
올해 들어 이번 주 급락 전까지 약 20% 상승했던 노바티스 주가는 이미 하루 전 심장질환 치료제 펠라카르센의 임상 결과가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한 차례 하락한 바 있다.
아티산은 이사회 변화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첫 투자자이지만, 다른 투자자들도 노바티스의 인수합병 전략에 대한 우려를 로이터에 표명한 바 있다. 행동주의 주주들의 공개적인 압박은 다른 투자자들의 변화 요구를 촉발하는 경우가 많다.
삼라는 "12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했는데 그 가치가 제로가 된다면, 경영진이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도, 어비디티 인수를 통해 여전히 유망한 다른 신약이 나올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노바티스는 성명을 통해 최근의 악재에도 재무 전망에는 변화가 없으며, "폭넓은"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우리는 자체 사업에 대한 투자, 가치 창출형 소규모 인수(볼트온), 그리고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 환원 등 자본 배분에 있어 원칙적이고 주주 친화적인 접근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라는 또한 2024년 독일 바이오기업 모르포시스 인수도 실망스러운 거래로 지목했다. 노바티스가 인수 후 불과 몇 달 만에 해당 자산의 가치를 상각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빠르게 식었다.
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은 최근의 연이은 악재를 나라시만 CEO에 대한 시험대로 보고 있다. 그러나 삼라는 나라시만 CEO가 사업 운영에서 "매우 훌륭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하면서, 대신 이사회가 거래에 대해 충분한 검증을 거쳤는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삼라는 "인수합병 실적이 그다지 좋지 않다"며 그간의 거래들이 가치를 훼손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제 파티는 끝났다"고 말했다.
삼라는 아울러 이사회에 노바티스의 보상 체계를 전면 개편할 것을 촉구하며, 현재의 보상 구조가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를 반영하기보다 상각 손실 등을 제외한 조정 실적 지표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