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란이 10일 지하시설서 탄도미사일 생산을 재개했다.
- WSJ는 코지르 등서 액체·고체연료 미사일 조립을 포착했다.
- 전쟁 전 비축 부품으로 수백~수천발 생산 가능성도 제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문가들 "최소 수백 발, 많게는 수천 발 조립 가능"
[워싱턴=뉴스핌] 이상민 특파원 = 이란이 비축해 둔 부품을 활용해 지하 시설에서 탄도미사일 생산을 재개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이 사안에 정통한 미국 당국자들과 중동 지역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신문은 이란이 전쟁 초기 미사일 기지와 산업 시설에 대한 집중 공격을 받았음에도 현재 발사 직전에 연료를 주입해야 하는 액체연료 미사일과 발사 준비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고체연료 미사일을 모두 조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보당국에 따르면 테헤란 남동쪽에 위치한 코지르(Khojir) 미사일 시설을 포함한 여러 지하 시설에서 관련 활동이 포착됐으며, 이란은 추가 공격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지하 조립 시설도 건설하려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손상된 산업 시설과 미국의 해상 봉쇄로 인해 고체연료 부품 및 원료 수입이 어려워지면서, 전쟁 이전보다 제한된 규모로 기존에 비축한 부품을 활용해 미사일을 주로 조립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전쟁 초기 미사일 생산시설과 저장고, 발사대 등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며 이란의 미사일 프로그램을 크게 약화시켰다.
WSJ는 이란의 탄도미사일 생산 재개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의 주요 목표였던 이란의 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또 이란의 미사일 공급량과 미국 및 걸프 국가들의 미사일 요격체 재고 감소가 맞서는 소모전에서 이란이 장기간 버틸 수 있는 여지를 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 CIA 분석가이자 킹스칼리지 방문연구원인 이란 군사 전문가 짐 램슨(Jim Lamson)은 WSJ에 이란이 전쟁 전부터 완제품 탄두와 기체, 유도·제어 시스템을 포함한 미사일 부품을 비축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하 생산시설에서 이를 활용해 수백 발 또는 많게는 수천 발의 미사일을 조립할 수 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Sm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