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4일 국내 증시 급락에 인버스 ETF가 강세를 보였다.
- 화장품·은행 ETF는 상승했고 반도체·원전 ETF는 약세였다.
- 테마별로는 화장품이 평균 2.14%로 가장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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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은행' 테마 상대적 강세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14일 국내 증시가 3% 넘게 급락한 가운데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화장품과 은행 등 방어 성격의 ETF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반도체와 원자력 관련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의 급락 영향으로 하락률 상위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증시 급락에 인버스 ETF는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이날 레버리지와 인버스를 제외한 국내 ETF 상승률 1위는 TIGER 차이나바이오테크SOLACTIVE로 3.30% 상승했다.
이어 TIGER K방산&우주(3.29%), HANARO Fn K-POP&미디어(2.69%), KoAct 차이나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2.68%), PLUS K방산(2.68%), TIGER 은행(2.57%), PLUS 우주항공(2.54%), ACE K방산TOP5+(2.51%) 등이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레버리지와 인버스를 제외한 ETF 하락률 상위에는 반도체와 원전 관련 상품이 집중됐다. ACE 미국SMR원자력TOP10이 8.38% 하락했고 TIGER 미국AI전력SMR(-6.25%),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5.78%), TIGER 200 IT(-5.60%)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AI 투자심리 위축과 반도체 대형주 급락이 관련 ETF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반도체 ETF가 일제히 하락했다. 원전 ETF 역시 원전주 약세와 함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낙폭을 키웠다.
레버리지와 인버스를 포함한 전체 ETF 상승률 상위는 인버스 상품이 휩쓸었다.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가 12.91% 급등했고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8.60%), TIGER 200선물인버스2X(7.50%), KODEX 200선물인버스2X(6.85%), KIWOOM 200선물인버스2X(6.76%), RISE 200선물인버스2X(6.41%)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했다.
레버리지와 인버스를 포함한 하락률 상위는 반도체 레버리지 ETF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2X가 13.71% 급락했고 SOL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2X(-13.17%), KIWOOM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2X(-13.05%) 등이 하락률 상위에 올랐다.
테마별로는 화장품이 평균 2.14% 상승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은행(1.79%), 미디어·엔터(1.49%), 운송(1.29%) 순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화장품은 중국 소비 회복 기대와 K-뷰티 수출 모멘텀이 이어졌고, 은행은 방어주 선호와 안정적인 배당 매력이 부각됐다. 미디어·엔터는 콘텐츠 업종 강세가, 운송은 업황 개선 기대가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