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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 급락에도 개미는 샀다…'삼전닉스'에 2.4조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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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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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급락한 15일 개인이 반도체주를 대거 샀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2조4389억원 순매수했다
  • 증권가는 AI 기대 과열과 실적 견해차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개인 순매수 73% 삼성전자·SK하이닉스
증권가는 반도체 고점 놓고 전망 엇갈려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한 전날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2조4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반도체 대형주에 베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수 급락과 외국인 매도세를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가 과도하게 반영된 데다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요 둔화를 경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는 반면 견조한 이익 전망을 고려하면 최근 하락을 추세 전환으로 보기 어렵다는 반론도 맞선다.

◆ 코스피 3% 급락…개인, '삼전+삼전우+SK하닉'에 80% 몰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5.54포인트(3.26%) 내린 6684.3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200은 3.61% 하락했고 코스피200 정보기술지수는 4.95% 떨어져 반도체를 비롯한 대형 기술주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05% 내린 24만90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6.35% 급락한 169만7000원을 기록했다. SK스퀘어도 8.17% 떨어졌고, 삼성전기는 4.50% 하락했다.

반면 개인은 급락장에서 반도체주를 대거 사들였다. 개인은 이날 SK하이닉스를 1조5475억4127만원 순매수해 가장 많이 담았다. 삼성전자도 8914억4163만원어치 순매수했다.

두 종목의 순매수액만 2조4389억8290만원이다. 이날 개인의 코스피 전체 순매수액 3조3511억1200만원 가운데 72.8%에 달한다.

삼성전자우까지 포함하면 쏠림은 더 뚜렷하다. 개인은 삼성전자우도 2056억8867만원어치 사들였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등 세 종목의 순매수액은 총 2조6446억7157만원으로 전체 개인 순매수액의 78.9%를 차지했다.

시가총액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전날 기준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455조7234억원, SK하이닉스는 1239조6455억원이다. 두 종목을 합치면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약 48.9%에 달한다. 개인의 반도체 집중 매수는 사실상 코스피 지수 반등에 대한 베팅이라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개인의 저가 매수세는 반도체 밸류체인으로도 번졌다. 삼성전기를 1987억5490만원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 지분을 보유한 SK스퀘어도 1742억2565만원어치 담았다. 이 밖에도 두산에너빌리티 948억574만원, 한전기술 386억8033만원, 두산 337억8406만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 BNK투자증권은 하향 vs 미래에셋증권은 상향

전날 급락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와 AI 투자 속도 조절론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고유가와 미국 금리 인상 우려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대형주에 매도가 집중됐다.

문제는 이번 조정이 단기적인 투자심리 악화에 그칠지 반도체 업황의 변곡점으로 이어질지다. 증권가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향후 실적을 두고 전망 차가 커지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코스닥 지수 및 달러/원 환율이 표시되어 있다. [사진 = 뉴스핌DB]

보수적인 전망도 등장했다. BNK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이전(30만원) 전망보다 3만원 내린 27만원으로 하향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오픈AI와 엔스로픽도 프론티어 모델 개발 속도 조절에 나서며 보안, 신뢰성 회복에 치중하고 있다"며 "거시환경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메모리 가격이 더 이상 오르기 힘들고, 수요탄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는 이전 전망과 동일한 148만원으로 유지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40만원으로, SK하이닉스는 280만원에서 310만원으로 각각 3만원, 30만원 올렸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HBM으로 매크로 우려를 극복할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HBM 탑재량과 대역폭의 고도화 수요도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노무라증권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각각 67만원과 470만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번 반도체 조정은 실적 훼손으로 해석하기 이르다는 시각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AI 투자 축소 혹은 메모리 수요 둔화 신호는 등장하지 않았다"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9월말 마이크론 실적, 혹은 10월 말 빅테크 실적 시즌까지 가봐야 한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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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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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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