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16일 열린다
- 주택공급 확대와 집값 안정, 재산 논란이 쟁점이다
- 용산공원·개발제한구역 공급안과 기본주택도 검증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주택·건설·교통 등 국토부 주요 현안 질의
장모 ′찬스′로 주택 구입 의혹 해명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택공급 확대 방안과 부동산 정책 방향, 재산 형성 과정 등을 둘러싼 검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6일 국회에서 열리는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는 홍 후보자의 주택공급 정책과 집값 안정 방안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국토위는 지난 8일 전체회의에서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86개 기관에 2643건의 자료를 요구했다.
홍 후보자는 최근 정부과천청사가 아닌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 별도 사무실을 마련하고 청문회 준비를 이어왔다. 현직 국토부 2차관 업무를 병행하면서 주택·건설·교통 등 국토부 주요 현안에 대한 예상 질의와 답변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경기도에서 주택정책을 직접 다뤄온 홍 후보자가 정부의 공급 확대 기조를 얼마나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지와 함께 최근 불거진 재산·청약 관련 논란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해명할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특히 청문회를 앞두고 국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을 통해 그동안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부동산 정책 방향도 일부 윤곽을 드러냈다. 홍 후보자는 용산공원의 핵심 녹지 공간은 유지하면서 부수적인 공간을 중심으로 주택공급 가능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을 선별적으로 해제해 주택을 공급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도 내놨다.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 방향에는 공감하면서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 과도하거나 불합리한 규제는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가 추진하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실제 착공과 입주까지 어떻게 연결할지와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시절 추진한 기본주택도 검증 대상에 오를 전망이다. 홍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재임할 당시 도시주택실장을 맡아 기본주택 정책을 총괄했다. 당시 기본주택을 추진하면서 서울 강남권 등을 포함한 6개 단지에 청약을 신청했던 사실도 공개되면서 야당의 공세가 예상된다.
개인 신상과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질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홍 후보자는 지난해 서울 구로구 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매입하면서 배우자가 장모에게 1억7000만원을 빌린 뒤 원금 상환 유예기간을 연장한 데 대해 자녀 대학원 학비 마련을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차입금에는 연 4.6%의 이자를 적용해 매달 지급해왔다고 해명했다.
min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