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승우가 14일 모레노호 첫 대표팀 명단서 제외됐다
- 박문성은 2선 경쟁과 피지컬·수비력 부족을 이유로 꼽았다
- 대표팀은 24일 에콰도르전 등 A매치 4연전을 치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리그1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승우(전북 현대)가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첫 소집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를 통해 2선 경쟁과 국제무대에서의 피지컬·수비력이 발탁의 걸림돌로 꼽혔다고 이유를 짚었다.
모레노 감독은 14일 9~10월 A매치 4연전에 나설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김건희(인천 유나이티드), 박태준(김천 상무), 김민수(레인저스) 등 3명이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으나 이승우의 이름은 없었다. 이승우는 올 시즌 8골 3도움으로 전북의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휴식기 이후에만 5골 2도움을 몰아쳤다.

우선 2선의 치열한 경쟁을 꼽았다. 박 위원은"저 자리는 웬만큼 잘해서는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샬케04), 김민수, 송민규(CD 나시오날), 이동경(울산 HD), 정승원(FC서울) 등 경쟁 자원이 많다. 손흥민(LAFC) 역시 측면과 중앙을 오갈 수 있어 이승우가 들어갈 공간은 더 좁다.
박 위원은 이승우의 공격력을 인정하면서도 대표팀에서 요구하는 다른 능력에 주목했다. 그는 "후반전에 들어가서 경기를 흔들거나 순간적으로 보여주는 감각 같은 부분은 괜찮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제 무대, 어쨌든 국가대표 레벨에서 싸우려면 피지컬 싸움과 수비적인 능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금 냉정하게 보면 그런 부분에서는 부족하다고 계속 비슷하게 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결국 이승우에게 필요한 것은 K리그에서의 공격포인트만은 아니다. 대표팀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공격적인 장점과 함께 피지컬 경합과 수비 가담 능력까지 증명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박 위원은 이번 모레노호가 북중미 월드컵을 경험한 기존 선수들을 기본 틀로 삼으면서 새 감독의 축구에 필요한 자원을 추가한 성격이 강하다고 봤다. 모레노 감독이 첫 소집에서 기존 선수들을 직접 확인한 뒤 향후 자신의 색깔에 맞게 선수단을 재편할 가능성도 있다.
한국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맞붙는다.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10월에는 2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장에서 베네수엘라,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