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암표 거래를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 경찰은 30대 남성을 구속해 7년7개월간 암표 8967장을 판 혐의로 넘겼다.
- A씨는 공연·스포츠 표를 최대 30배 비싸게 되팔아 24억 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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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정당한 관람 기회를 빼앗는 암표 거래, 끝까지 추적해 부당하게 챙긴 수익까지 반드시 환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암표를 24억 원 어치 팔아 부당이익을 얻은 30대 남성이 검거됐다는 언론보도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8월 28일부터 개정된 공연법이 시행되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며 "아이돌 공연과 해외 가수 내한 콘서트, 스포츠 경기 등의 티켓을 정가보다 최대 30배 비싸게 되팔아 십수억 원을 챙긴 암표 업자가 검거됐다"고 알렸다.
이 대통령은 "암표로 부당한 이익을 챙기다가는 반드시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겠다"며 "애애써준 경찰 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셨다"고 격려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는 업무방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7년 7개월간 인기 공연, 스포츠 티켓 8967장을 사들인 뒤 웃돈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판매 금액은 총 24억 원정도로 이중 약 3분의 2 정도가 이익금일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주로 매크로 프로그램과 가족, 친척 등 계정을 동원해 표를 사들였다.
특히 A씨는 2019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콘서트 티켓을 11만 원에 사 300만 원에, 2025년 세븐틴 팬 미팅 티켓을 11만 원에 사 180만 원에 되팔았다. 2024년 팀 K리그와 토트넘의 축구 경기 티켓은 40만 원에 구입해 165만 원에, 2023년 브루노마스 내한 콘서트는 25만 원에 산 뒤 120만 원에 파는 등 최대 30배 상당의 폭리를 취했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