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가 22일 뉴욕서 로드리게스와 첫 회담을 추진했다
- 회담은 유엔총회 계기이며 마두로 재판장 근처서 열린다
- 베네수엘라 관계 정상화와 유가 안정 성과를 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오는 22일(현지시간) 뉴욕 유엔총회 참석차 방미하는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악시오스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내주 뉴욕에서 열리는 제81차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갖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 고문은 악시오스에 "이란 사태도 엄중하지만, 베네수엘라는 의심할 여지 없이 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큰 외교적 성과이며 로드리게스는 그 핵심"이라며 "정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대통령은 시간을 내고 싶어한다"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지난 일요일(13일) 전용기(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그럴 수도 있다(I may be)"라며 회담 가능성을 열어뒀다.
백악관 고위 당국자는 최종 확정된 바는 없다면서도 "대통령은 로드리게스가 확실한 성과를 내며 국정을 잘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그녀를 매우 마음에 들어 한다"고 전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 1월 3일 미군의 군사 작전으로 체포되어 뉴욕시 브루클린의 연방구치소에 수감 중인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의 재판 장소와 불과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 열릴 수 있어 상징성을 더한다.
마두로 축출 이후 정권을 잡은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등 트럼프 행정부 지도부와 밀접하게 협력하며 양국 관계 정상화 및 원유 거래 협정 체결 등을 주도해왔다.
다만 플로리다주를 중심으로 한 베네수엘라 망명자 사회 및 보수층에서는 우고 차베스·마두로 정권의 핵심 인사였던 로드리게스와의 밀착 행보에 반발하는 기류도 감지된다. 또한 베네수엘라 현지에서는 이번 회담으로 로드리게스가 '미국의 허수아비(puppet)'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그럼에도 트럼프 행정부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가 안정과 실리 외교 성과를 입증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