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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커스] LG, 5연승 이끈 '불방망이'...시즌 막판 순위 싸움서 제대로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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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타선이 18일 KT전 대승으로 5연승을 달렸다
  • 오지환과 오스틴이 장타를 앞세워 공격을 이끌었다
  • 시즌 막판 타선이 살아나며 3위 경쟁에 힘을 보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원=뉴스핌] 남정훈 기자 = 시즌 내내 기다렸던 방망이가 가장 중요한 순간에 터지기 시작했다.

팀 타율 7위에 머물 만큼 답답했던 LG 타선이 시즌 막판 전혀 다른 팀으로 변했다. 한두 명에게 의존하는 것도 아니다. 중심타선부터 하위타선까지 곳곳에서 터지면서 5연승을 만들었고, 치열한 순위 싸움에서도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서울=뉴스핌] LG의 오지환이 5연승 기간인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불방망이를 뽐내고 있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9.19 wcn05002@newspim.com

LG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12-1로 대승했다. 지난 12일 대구 삼성전부터 5경기를 모두 잡았다. 4연패에 빠졌던 팀이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타선이다. 올 시즌 LG의 팀 타율은 0.267로 리그 7위다. 팀 OPS(출루율+장타율) 역시 0.761로 5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짜임새 있는 공격력을 좀처럼 보여주지 못했고, 특히 후반기 들어 타격 침체가 길어지면서 한때 후반기 승률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하지만 5연승 기간만 잘라보면 완전히 다른 팀이다. LG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5경기에서 팀 타율 0.306으로 리그 1위를 기록했다. 더 눈에 띄는 것은 장타다. 이 기간 팀 OPS는 무려 0.951. 2위 KT(0.823)와도 0.128이나 차이가 나는 압도적인 1위다. 5경기에서 41득점과 39타점을 쓸어 담아 두 부문 모두 1위에 올랐다. 경기당 평균 득점이 8.2점에 달한다.

단순히 안타만 많이 친 것도 아니다. 득점권 타율도 0.322를 기록했다. 주자가 나가면 불러들이고, 상대가 틈을 보이면 한 번에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 공격이 살아났다.

그 중심에 오지환이 있다. 오지환은 5연승 기간 타율 0.421(19타수 8안타)에 4홈런, 7타점, OPS 1.634를 기록했다. 13일 삼성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때리며 타격감 회복을 알리더니 18일 KT전에서도 홈런 2개를 터뜨렸다. 5경기에서 때린 8안타 가운데 절반이 홈런이다.

[서울=뉴스핌] LG의 오스틴이 5연승 기간인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불방망이를 뽐내고 있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9.19 wcn05002@newspim.com

측히 18일에는 5타수 4안타(2홈런) 4타점으로 폭발했다. 2회 선제 솔로포를 때렸고 3회에는 적시타, 7회에는 3루타를 기록했다. 8회 히트 포 더 사이클에 2루타 하나만 남겨둔 상황에서 다시 담장을 넘겼다. 개인 기록보다 확실한 승부를 택한 한 방이었다.

LG 염경엽 감독도 오지환의 반등을 반겼다. 15일 NC전을 앞두고는 "오지환이 멀티 홈런 포함 4안타 4타점으로 전체적인 타선을 이끌며 승리를 견인하는 좋은 역할을 해주었다"라며 타격감이 올라오는 과정에 의미를 부여했다. 문보경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된 상황에서 장타력을 갖춘 오지환의 반등은 더욱 반갑다.

오지환만 뜨거운 게 아니다. 에이스 오스틴 딘도 같은 기간 타율 0.412(17타수 7안타)에 3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볼넷도 무려 7개를 골라 출루율은 0.583, OPS는 1.524에 달한다.

5연승의 시작은 오스틴이었다. 12일 삼성전에서 시즌 37·38호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4-3 역전승을 이끌었다. 다음 날에는 시즌 39호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구단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까지 작성했다. LG가 13-5로 삼성을 꺾는 과정에서 가장 강력한 한 방이었다.

오스틴 뒤에는 송찬의가 있다. 송찬의는 5경기에서 타율 0.389(18타수 7안타), 1홈런, 7타점, OPS 1.222를 기록했다. 2루타 3개와 3루타 1개까지 때려냈다. 13일 삼성전에서는 동점 적시타를 포함해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15일 NC전에서는 시즌 15호 홈런을 터뜨렸다. 18일 KT전에서도 2루타 2개를 포함해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서울=뉴스핌] LG의 송찬의가 5연승 기간인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불방망이를 뽐내고 있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9.19 wcn05002@newspim.com

상위타선도 살아났다. 홍창기는 17타수 6안타로 타율 0.353, 박해민은 19타수 6안타로 0.316을 기록했다. 구본혁도 20타수 6안타, 타율 0.300에 2루타만 3개를 때렸다. 특히 홍창기는 지난 16일 35일 만에 1번 타자로 돌아온 뒤 NC전에서 3안타를 터뜨리며 테이블세터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기록 이상의 역할을 해낸 선수가 문정빈이다. 문정빈은 5경기 타율이 0.231에 불과하지만 8타점으로 팀 내 1위다. 16일 NC전에서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만든 데 이어 9회 3점 홈런까지 터뜨리는 등 혼자 5타점을 책임졌다. 안타가 많지 않아도 주자가 있을 때 해결하면서 타선의 깊이를 더했다.

결국 5연승 과정에서 LG가 보여준 가장 큰 변화는 타선의 연결이다. 12일 삼성전에서는 오스틴이 연타석 홈런으로 끌고 갔고, 13일에는 오스틴·오지환의 장타에 신민재와 송찬의까지 가세해 13점을 냈다. 15일 NC전에서는 3점만으로 접전을 잡았지만, 16일에는 문정빈을 중심으로 9점을 뽑았다. 그리고 18일에는 선두 KT를 상대로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12점을 몰아쳤다. 5경기 가운데 세 경기에서 9득점 이상이다.

염 감독도 타선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18일 KT전을 앞두고 최근 팀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평가에 "요즘 타격이 전보다 좀 나아져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짧은 말이지만 시즌 내내 타격 때문에 고민했던 LG의 상황을 생각하면 의미가 작지 않다.

[서울=뉴스핌] LG의 문정빈이 5연승 기간인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불방망이를 뽐내고 있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9.19 wcn05002@newspim.com

LG가 더욱 반가운 이유는 이 상승세가 시즌 막판에 찾아왔다는 점이다. 5연승이 시작되기 전까지 LG는 4연패에 빠져 3위 자리마저 위협받았다. 12일 삼성전 승리 당시 4위 KIA와의 격차는 크지 않았지만, 18일 KT까지 잡으면서 3경기 차로 벌렸다. 후반기 성적도 20승 1무 22패까지 회복했다.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하지만 시즌 내내 LG가 기다렸던 모습이 이제야 나오기 시작했다. 오지환과 오스틴이 장타를 만들고, 송찬의가 해결하며, 홍창기와 박해민이 밥상을 차리고, 문정빈과 구본혁까지 타점을 생산한다.

마운드가 버텨도 방망이가 터지지 않아 답답했던 LG가 가장 중요한 9월에 비로소 타선 전체가 함께 움직이기 시작했다. 늦게 터진 방망이가 LG의 시즌 막판 순위 싸움을 바꾸고 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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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페덱 vs KIA 네일, 1차전 선발 그대로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삼성과 KIA가 오는 26일로 연기된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선발을 그대로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좌측부터) 삼성 크리스 페덱과 KIA 제임스 네일이 오는 26일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KBO는 25일 "지난 23일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후 12시 10분 현재에도 계속 내리고 있다. 일기예보상에도 저녁까지 비 예보가 있고, 비가 그치더라도 그라운드 정비에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방수포를 걷어낸 후 다시 비가 내릴 경우 다음 날 경기 개최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금일 경기는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 선수단 및 관중 보호 차원에서 취소하고, 26일 오후 6시 30분에 개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공지에 따라 삼성과 KIA의 PO 1차전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으로 연기됐다. 삼성과 KIA는 연기된 PO 1차전 선발로 크리스 페덱과 제임스 네일을 그대로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크리스 패덱이 25일 KIA와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를 위해 정장을 차려입고 왔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당초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박승규(좌익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KIA는 박정우(중견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한준수(지명타자)-김태군(포수)-하주석(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날 경기 취소 후 KIA 이범호 감독은 "타선은 지금 그대로 갈 생각이다. 상대성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며 "내일(26일)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해야겠지만, 아무래도 이 라인업이 가장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페덱은 시즌 중반 영입된 삼성 외국인 선수로, 올 시즌 13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올 시즌까지 미국 메이저리그(MLB)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던 페덱은 MLB 통산 132경기(119경기 선발) 32승 43패, 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했다. MLB 출신인 만큼 큰 기대를 모았던 페덱은 유독 KIA에는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5.25로 부진했다. 특히 KIA 김태군 상대로 3타수 2피안타(1피홈런) 6타점에 가장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에서 3경기 3안타(3홈런) 8타점 4득점을 기록한 김도영은 페덱 상대 타율 0.167, 6타수 1안타(1홈런) 2삼진 1타점 1득점을 냈다.  [서울=뉴스핌] KIA 제임스 네일이 오는 26일로 연기된 삼성과 2026 KBO리그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에서 선발로 나선다. [사진=KIA 타이거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네일은 KIA의 1선발 외국인으로 지난 2024시즌부터 마운드에서 굳건한 모습을 보여줬다. 네일은 올 시즌 31경기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삼성을 상대로는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삼성 테이블세터를 이룬 김성윤이 네일 상대 타율 0.800, 10타수 8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포수, 5번 타자로 예고된 강민호는 상대 타율 0.500, 4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삼성과 KIA는 지난 2024년 10월 2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삼성이 1-0으로 앞선 6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우천으로 인한 서스펜디드가 선언됐다. 포스트시즌 사상 첫 서스펜디드 경기였다. 당시 삼성 원태인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줬고, 김헌곤의 선제 솔로포로 삼성이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튿날은 날씨와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가 진행되지 못했다. 결국 23일 재개된 경기에서 삼성은 무사 1,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KIA에 1-5로 역전패를 당했다. [서울=뉴스핌]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리기로 예정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그라운드가 비로 젖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바로 이어 열린 2차전에서 분위기를 가져간 KIA는 8-3으로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3차전에서야 첫 승을 챙기긴 했지만, 이미 분위기를 내준 상태로 1승 4패로 KS를 마무리했다. 10년 만의 우승을 코앞에서 놓쳤다. 이번엔 가을 태풍이 삼성과 KIA의 PO 1차전 25일 경기를 허락하지 않았다. 이번 비가 양 팀에 어떻게 작용할지도 눈길을 끈다.  willowdy@newspim.com 2026-10-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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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1주년 연설문집 발간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1년간의 연설과 주요 메시지를 종합한 '이재명 대통령 연설문집' 제1권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386쪽 분량의 이번 연설문집에는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철학과 주요 정책 기조가 담긴 각종 공식 행사 연설문은 물론, 국민과 소통해 온 SNS 메시지까지 폭넓게 수록됐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6월 4일 열린 대통령 취임 선서문부터 올해 5월 30일 지방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SNS 메시지에 이르기까지 지난 1년 동안 발신된 주요 메시지가 망라됐다. 책의 권두에는 국정 운영의 결정적 순간들을 담은 화보 사진이 함께 실렸다. 연설문집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된다. 실물 책자는 입법·사법·행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주요 국공립·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온라인 전자책(e-Book)은 청와대 홈페이지를 비롯해 정부 정책브리핑, 정책주간지 'K-공감' 웹사이트, 그리고 시중 주요 온라인 서점(교보문고·예스24·알라딘·구글북스·애플i북스·리디북스·밀리의 서재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자책에는 디지털 편의성을 강화해 연설 당시의 생중계 영상 링크를 바로 연결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노인과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배려해 음성 변환용 코드를 탑재하는 등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yjlee@newspim.com 2026-10-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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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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