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창신메모리가 20일 G5 D램 플랫폼 양산을 발표했다.
- 24GB LPDDR5X 2종도 공개하며 대량생산에 들어갔다.
- 웨이퍼당 칩 수 50% 늘려 생산성과 원가를 높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長鑫存儲)가 5세대 D램 기술 플랫폼을 본격 양산하며 고성능 메모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신메모리는 20일 중국에서 열린 '2026 세계제조업대회'에서 5세대 D램 기술 플랫폼(G5 플랫폼)의 양산을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G5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한 24GB LPDDR5X 제품 2종도 공개했다.
두 제품은 모두 단일 칩 기준 24GB 용량으로, 이전 세대 같은 유형의 제품보다 용량이 50% 늘었다. 496볼(Ball)과 245볼 패키지를 각각 적용해 중고급 스마트폰과 휴대용 전자기기 등 다양한 제품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창신메모리는 두 제품 모두 이미 대량 생산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G5 플랫폼은 메모리 집적도를 높이는 미세공정 기술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네 차례 노광 기술을 적용해 메모리 배열의 유효 영역 하프피치(half-pitch)를 11.95나노미터까지 줄였으며, 새로운 공정과 소재를 적용해 저장 커패시터의 종횡비를 45대 1까지 높였다.

또 D램 공정에 적합한 고유전율 금속게이트(HKMG) 기술을 적용하고,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개발해 설계부터 개발·제조·유지보수까지 제품 개발 전 과정에 활용했다. 이를 통해 가상 환경에서 첨단 D램 공정을 구현해 연구개발 기간을 단축했다는 설명이다.
미세공정 개선은 생산성 향상으로도 이어졌다. 창신메모리에 따르면 G5 플랫폼은 4세대 플랫폼보다 웨이퍼 한 장에서 생산되는 반도체 칩 수가 최소 50% 증가했다. 제품의 에너지 효율과 원가 경쟁력도 개선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창신메모리는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 본사를 둔 D램 전문 반도체 기업으로 2016년 설립됐다. 모바일 기기와 PC, 서버,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에 사용되는 D램을 설계·개발·생산·판매하고 있다. LPDDR5·5X 제품은 샤오미와 트랜션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 공급망에 진입했으며, 차량용 LPDDR5X도 양산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창신메모리의 모회사인 창신과기(688825)는 올해 상반기 매출 1503억1000만 위안(약 29조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73.64% 증가했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순이익은 776억5000만 위안으로 지난해 상반기 23억3000만 위안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