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비트코인이 22일 8만6000달러를 돌파했다.
- 비트와이즈는 크립토 윈터가 끝났다고 봤다.
- 클래리티법 부결 뒤에도 자금이 가상자산으로 이동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8만6000달러를 돌파하며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가상자산 규제 법안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이 상원에서 진전을 이루지 못한 가운데서도 랠리가 이어지면서 '크립토 윈터'가 끝났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22일 오전 8시 29분 현재 비트코인은 8만6457.43달러까지 올라 1월 2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1주일간 8% 이상 올랐으며, 최근 3개월간 상승폭은 34%에 달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며 지난해 10월 기록한 12만6000달러 이상의 사상 최고치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BTIG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이 7만5000달러선을 유지할 경우 8만2000달러를 넘어 9만달러까지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비트와이즈 "크립토 윈터 끝났다"…강세장 전망
비트와이즈의 매트 호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현재 가상자산 시장을 두고 '크립토 윈터'가 끝났다고 평가했다.
호건 CIO는 CNBC에 "지금은 크립토 스프링"이라며 "이번 강세장은 가상자산 역사상 가장 강하고 오래 지속되는 강세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격이 한동안 하락했지만 블록체인 거래 증가와 블랙록 등 대형 금융사의 참여를 고려하면 가상자산 시장의 펀더멘털은 오히려 개선됐다고 주장했다.
호건은 "가격이 주기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펀더멘털은 장기적으로 개선되는 이례적인 상황이 나타났다"며 "이제 올해 말쯤 가격이 펀더멘털을 따라잡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클래리티법 부결에도 랠리…AI서 가상자산으로 자금 이동
이번 비트코인 랠리는 미국 상원이 지난주 클래리티법의 진전을 막은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클래리티법은 미국 내 가상자산 규제 체계를 마련하고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감독 권한을 구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호건은 법안 부결에도 현재 SEC와 CFTC가 자체적으로 규제 정비에 나설 수 있다면서 오히려 가상자산 시장에 우호적인 규제 환경이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최근 AI 관련주에서 가상자산으로 투자자금이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열기가 한동안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지만 최근 상승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모멘텀을 추종하는 자금이 가상자산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비트코인 랠리에 힘입어 스트래티지와 코인베이스 등 가상자산 관련주도 이날 미국 증시에서 상승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