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웨이가 22일 서울 노원구에 직영점을 열고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했다.
- 비렉스 마케팅 강화와 체험형 소비 트렌드가 확장 배경으로 꼽혔다.
- 코웨이는 상반기 매출 2조7719억원, 영업이익 5041억원을 기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비렉스 판매 확대에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정수기로 잘 알려진 코웨이가 불황에도 오프라인 매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되고 임대료·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이 커지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축소하는 유통업계 흐름과는 상반된 행보다.
업계에서는 코웨이의 오프라인 매장 확대가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최근 유통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침대·안마의자 브랜드 '비렉스(BEREX)'의 마케팅 강화 역시 오프라인 접점 확대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특히 2030세대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공간을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곳이 아니라 놀이터나 문화 소비 공간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주요 브랜드들도 소비자들의 이러한 수요를 겨냥해 팝업스토어(임시 매장)와 플래그십스토어(대표 매장) 등 체험형 오프라인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 소유보다 '경험' 중시하는 트렌드 반영...'비렉스' 마케팅 강화
22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최근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에 '코웨이갤러리 롯데 노원 직영점'을 오픈했다. 팝업을 제외한 올해 10번째 공식 직영매장으로, 주요 생활권과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채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웨이는 프리미엄 가전·가구와 이사·혼수 등 리빙 수요가 집중되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코웨이갤러리를 확대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살펴보려는 고객 수요가 높은 만큼 백화점을 주요 오프라인 접점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코웨이가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적극 나서는 배경엔 지난 2022년 말 출시한 슬립 및 힐링케어 전문 브랜드 비렉스(BEREX)의 마케팅과도 관련 있다는 분석이다. 비렉스는 '베드 앤 릴랙스(Bed & Relax)'의 약자로, 온전한 휴식과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겠다는 의미다.
침대나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 슬립 및 힐링케어 제품군은 신체에 직접 닿고 가격대가 높아, 온라인 화면이나 설명만으로는 구매를 결정하기 어려운 고관여 제품으로 불린다.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고객이 직접 체험을 해봐야 편리함과 장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회사) 넷마블에 인수된 이후 코웨이가 젊은층을 타겟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과거 정수기 중심의 렌탈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코웨이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 비렉스 판매 확대에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영업이익 11% 증가
비렉스는 지난 2022년 12월 론칭 이후 3년 만에 국내 침대 시장 1위를 넘보는 등 코웨이의 핵심사업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슬립테크 신상품을 기반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코웨이는 비렉스 판매 확대와 함께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늘어난 2조7719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5041억원을 기록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지역별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자사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