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아시안게임 조직위가 22일 숙소·식사 논란을 부인했다
- 서류 미비로 선수단 탑승이 지연됐다고 해명했다
- 교통 파행엔 침묵한 채 개선 방침만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부실 운영 논란으로 질타를 받고 있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정면 반박에 나섰다.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2일 공식 홈페이지에 "최근 선수단 숙소 및 식사에 대한 다양한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성명문을 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크루즈 선수촌 탑승 후 일부 선수단이 SNS에 탑승이 지연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일부 대표단이 제출한 서류가 미비해 문제 해결을 위한 시간이 필요했다. 해당 운영을 위해 위탁 업체와 협력해 상황을 적절히 대처하고 선수단의 서비스를 위해 업체와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테크볼 대회에서 제공된 음식과 음료 질에 대한 불만도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조직위에서 제공한 게 아니다. 위원회는 숙박 시설에 종목, 경기 일정 및 훈련 계획을 고려한 식사 제공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각 올림픽 위원회에서 접수하는 음식 알레르기, 종교·문화적 식단 제한과 같은 개별 요청을 처리하기 위해 관련 계약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직위는 각 대표단 의견에 귀 기울이고, 관련 업체 및 기관과 협력해 숙박 및 식사 서비스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 또, 필요한 개선 사항을 시행해 모든 선수단이 안심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촌 미비 및 부실한 식사 문제가 꾸준히 불거지고 있다. 대회 공식 개막 전 열린 사전 대회 중 일본 나고야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때 컨테이너 숙소에서 묵던 선수들이 대피에 나섰다.
국내 매체는 열악한 숙소 환경과 부실한 식사 문제를 조망했다. 테크볼 선수들은 대회에 양이 부족하다고 직접 목소리를 냈다. 이에 대해 대회 조직위는 정면으로 부인하며, 해당 음식은 대회 측에서 제공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냈다.
하지만 대회 조직위는 미숙한 경기 운영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남기지 않았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지난 1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럭비 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와 조별리그 경기 전 버스 운전기사의 실수로 인근 야구장으로 향했다. 당시 오후 5시 20분에 숙소를 떠난 한국은 예정시간보다 35분 늦은 6시 25분에야 경기장에 도착했다. 결국 경기 전 다급하게 몸을 풀어야 했다. 카타르 대표팀 역시 비슷한 곤경에 처했지만, 경기는 예정된 7시 30분에 진행됐다.

차편 논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지난 20일 일본과 결승을 앞두고 오전에 별도의 체육관에서 훈련하며 몸을 풀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전 10시에 오기로 했던 차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몸을 제대로 풀지 못한 채 결승전에 임했다. 한국은 개최국 일본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65-57로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농구 대표팀의 해프닝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대회를 마친 한국 대표팀은 귀국길에 오르기 위해 21일 차편을 기다렸지만, 버스가 오지 않았다. 농구 대표팀 여준석은 21일 개인 SNS에 버스를 기다리는 선수단이 담긴 사진과 함께 "가는 날까지…버스가 안 왔다"고 올렸다.
일본 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조직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결승 직전 버스가 오지 않아 오전 연습을 할 수 없는 사건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고 지적했다. 일본 자국 내에서도 대회 운영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조직위는 교통편 파행 운영에 대한 입장은 내지 않고 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