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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커스] 704일 만에 돌아왔지만…'NC 원조 에이스' 이재학의 힘겨운 복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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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이재학이 29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했다
  • 704일 만의 복귀 이후 최악의 2이닝 3실점을 했다
  • 복귀 후 제구 난조와 피홈런 속에 재정비가 과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704일을 기다려 다시 밟은 1군 마운드였다. 첫 등판에서는 희망을 보여줬지만, 한 달도 지나지 않아 NC 이재학의 복귀 시즌은 또 다른 숙제를 마주하고 있다.

NC 이재학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4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NC가 5위 두산과 격차를 좁히기 위해 반드시 잡아야 했던 경기였지만, 이재학은 초반부터 흔들렸다. 팀도 2-5로 패하면서 두산과 격차가 7경기까지 벌어졌다.

[서울=뉴스핌] 704일 만에 돌아온 NC의 원조 에이스 이재학. [사진 = NC 다이노스] 2026.09.30 wcn05002@newspim.com

더 뼈아픈 것은 이날이 다시 잡은 선발 기회였다는 점이다. 지난 22일 삼성전에서 구원으로 보직을 옮겼다가 한 경기 만에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올랐지만, 결과는 복귀 후 가장 짧은 2이닝에 그쳤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7.04까지 치솟았다.

이재학은 NC에서 단순한 베테랑 투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두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NC의 창단 과정에서 유니폼을 갈아입었고, 1군 진입 첫해인 2013년부터 선발진의 중심에 섰다.

특유의 낮은 릴리스 포인트에서 나오는 직구와 체인지업을 앞세워 2013년 신인왕까지 차지했다. 이후 오랜 시간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NC 마운드의 역사를 함께했고, 올해 복귀 전까지 통산 306경기에서 1425.1이닝, 85승 88패,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이재학은 NC 구단 역사에서 가장 많은 승리와 이닝, 탈삼진을 쌓아온 투수다. 화려한 외국인 에이스와 젊은 투수들이 거쳐가는 동안에도 긴 시간 NC 마운드를 지킨 상징적인 존재였다.

그러나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 오른쪽 팔꿈치에 이상이 생기면서 그의 시간이 멈췄다. 처음에는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는 진단을 받고 재활을 시작했지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지난해 4월 오른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704일 만에 돌아온 NC의 원조 에이스 이재학. [사진 = NC 다이노스] 2026.09.30 wcn05002@newspim.com

수술만 넘는다고 끝나는 것도 아니었다. 재활 과정에서 손톱과 팔 등에 통증까지 생기면서 복귀 시점이 계속 늦어졌고, 이재학은 2025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2024년 10월 1일 롯데전 이후 1군 마운드에 다시 서기까지 무려 704일이 필요했다.

기다림 끝에 찾아온 지난 5일 키움전은 성공적이었다. 이재학은 4이닝 동안 75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막았다. 최고 구속도 시속 143㎞까지 찍었고 주무기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섞어 긴 공백을 느끼기 어려운 투구를 펼쳤다.

이재학에게는 성적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이재학은 복귀 다음 날 "공백이 긴 것을 안 느끼려고 했다. 여러 감정 때문에 그걸 조절하느라 힘들었다"라며 긴 재활 끝에 다시 1군 마운드에 선 심정을 털어놨다.

마음가짐도 달라졌다. 이재학은 "예전에는 너무 잘해야 한다는 마음에 스스로를 힘들게 옥죄었다면, 재활을 거치며 최대한 쫓기지 않고 편안하고 여유 있게 던지자고 마음을 리셋했다"라고 했다. 704일 만의 복귀전은 그렇게 베테랑의 새로운 출발점처럼 보였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실전이 반복될수록 오히려 수술 이전 이재학의 장점을 보여주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11일 한화전에서는 5이닝 동안 6피안타와 2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6실점(4자책점)했다. 18일 롯데전에서도 2.1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실점에 그치면서 두 경기 연속 선발투수로 긴 이닝을 책임지지 못했다.

[잠실=뉴스핌] NC 이재학이 29일 2026 KBO 정규시즌 잠실 두산전에 선발등판해 2이닝 4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3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km/h는 구종 별 최고 구속이다. 사진은 독자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재학의 투구 분석표 (명령어 : 이재학의 투구 분석표를 사진과 함께 그래픽 제작해줘) [사진=NC 다이노스] [일러스트=CHAT GPT] 2026.09.29 wcn05002@newspim.com

결국 NC는 변화를 택했다. 22일 삼성전에서는 이재학을 선발이 아닌 구원으로 투입했지만 2이닝 동안 3피안타를 맞았고 홈런 하나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복귀 후 4경기에서 13.1이닝 동안 홈런만 4개를 허용했고 평균자책점은 6.08까지 올라갔다.

29일 두산전은 다시 한번 가능성을 확인할 기회였다. NC의 가을야구 희망이 걸린 중요한 경기였고, 이재학에게도 다시 선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무대였다.

하지만 결과는 2이닝 3실점이었다. 안타 4개와 사사구 2개를 내주는 동안 삼진은 하나뿐이었고, 떨어진 구위를 정교한 제구로 보완하지 못하면서 타자와의 승부를 어렵게 풀어갔다.

수술 후 돌아온 투수에게 구속만으로 현재 상태를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이재학은 원래 강속구로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이 아니라 독특한 투구폼에서 나오는 직구와 체인지업의 속도 차, 코스 공략으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투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 더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직구 구속 자체보다 직구와 체인지업을 원하는 곳에 던질 수 있느냐다. 복귀전에서도 볼넷 3개를 허용했고, 한화전에서 2볼넷과 몸에 맞는 공 하나, 롯데전에서도 볼넷 하나를 기록했다. 29일 두산전에서는 2이닝 동안 사사구 2개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704일 만에 돌아온 NC의 원조 에이스 이재학. [사진 = NC 다이노스] 2026.09.30 wcn05002@newspim.com

장타 허용도 늘었다. 복귀 첫 키움전에서는 홈런을 내주지 않았지만 이후 한화전 2개, 롯데전 1개, 삼성전 1개 등 세 경기 연속 홈런을 맞았다. 복귀 후 첫 4경기 13.1이닝에서 피홈런이 4개였다는 것은 이재학처럼 정교한 코스 공략이 중요한 투수에게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숫자다.

결국 구속과 제구는 따로 떨어진 문제가 아니다. 이전보다 공의 힘이 떨어진 상황에서는 스트라이크존 가장자리를 더욱 정교하게 활용해야 하지만 제구까지 흔들리면 불리한 카운트가 늘어나고, 스트라이크를 잡으러 들어가는 공은 타자의 좋은 먹잇감이 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한 달도 되지 않은 결과만으로 이재학의 복귀를 실패라고 규정하기는 이르다.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704일 동안 1군 실전에서 떨어져 있던 36세 투수가 단 몇 차례 등판만으로 과거의 경기력을 완전히 되찾기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다.

실제로 올해 이재학의 퓨처스리그 실전도 많지 않았다. 6월 14일 KIA전에서 1.1이닝, 8월 20일 삼성전에서 3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였고, 이후 곧바로 1군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왔다.

[서울=뉴스핌] 704일 만에 돌아온 NC의 원조 에이스 이재학(오른쪽). [사진 = NC 다이노스] 2026.09.30 wcn05002@newspim.com

다만 복귀 첫날과 이후 경기의 차이가 크다는 것은 분명하다. 키움전에서 4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희망을 보여줬던 이재학은 이후 네 차례 등판에서 좀처럼 안정적인 흐름을 만들지 못했고, 선발에서 구원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선발로 돌아오는 과정까지 겪었다.

NC 입장에서는 이재학이 다시 경쟁력 있는 투수가 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17년 차 베테랑이자 창단 초기부터 함께한 프랜차이즈 투수가 선발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맡아줄 수 있다면 다음 시즌 마운드 구성에서도 선택지가 크게 늘어난다.

이재학도 704일 만의 복귀전 직후 "시즌이 끝나기 전에 돌아와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단순히 돌아왔다는 사실을 넘어 다시 자신의 공을 찾는 일이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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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전쟁 충격 같은데…韓 증시, 왜 더 흔들렸나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빠르게 상승했던 만큼 하락폭도 빨랐던 코스피, 미국의 고금리와 중동 긴장에 따른 유가 불안, 환율 변화가 국내 기업의 수익성과 투자 여건에 부담을 줬다. 여기에 수출주 비중이 높은 시장 구조와 약해진 매수 기반이 맞물리면서 대외 충격이 코스피의 낙폭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는 18.83% 하락했다. 코스피는 지난 9월 30일 6838.04에서 10월 23일 5550.30으로 내려왔다. 이달 2일 7003.74까지 올랐던 지수는 15일 5554.22로 하락했으며, 이후에도 5000대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특히 반도체 등 수출 대형주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내 증시는 글로벌 AI 투자와 금융환경 변화에 민감한 모습을 보였다. 원화 강세에도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면서 환율뿐 아니라 반도체 기업의 이익 전망과 국내 매수 기반의 약화가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AI 일러스트= 이나영 기자] ◆ 유가·고금리 부담, AI 고객사의 투자 여력 압박 중동 긴장에 따른 고유가는 기업의 비용 부담과 고금리 장기화 우려를 통해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꼽힌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생산·운송비를 높이는 가운데 물가 불안이 지속되면 국내 기업과 해외 고객사의 투자 여건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01.79달러,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108.79달러에 마감했다. 두 유종 모두 전 거래일보다 하락했지만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의 9월 수입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7.6% 올라 8월(15.9%)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원유와 원재료를 수입하는 기업이 비용 증가분을 판매가격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면 수익성이 낮아질 수 있다. 미국의 물가 상승은 높은 금리가 지속될 수 있다는 경계를 통해 국내 증시에도 부담을 주는 변수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7%, 전월 대비 0.6% 상승해 8월(각각 3.4%, 0.4%)보다 상승률이 높아졌다. 휘발유 가격 상승이 전체 월간 물가 상승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년 동월 대비 6.3% 올랐다. 국내 반도체주에는 높은 금리가 AI 고객사의 투자 여력을 제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데이터센터 투자기업의 차입 비용이 늘어나면 설비투자와 반도체 구매가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AI 수요가 늘더라도 고객사의 투자자금 확보 여부에 따라 국내 기업의 수주와 실적이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AI 인프라가 부채 기반 투자로 이동하는 가운데 자금조달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AI 인프라 투자의 지속 성장 가능성에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며 "조달금리가 실제로 계속 높아지면 AI 사업 수익성에 대해 우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AI 인프라 기업의 자금조달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코어위브의 신용위험도 부각됐다. 금융정보업체 S&P글로벌 마켓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코어위브의 5년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 15일(현지시간) 1100bp(1bp=0.01%포인트)를 넘어섰다. 채무불이행 위험에 대비한 보장 비용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코어위브 등 AI 인프라 기업의 재무 부담은 국내 증시에서 메모리 반도체의 미래 이익을 보수적으로 평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현재 실적이 양호하더라도 고객사의 투자 지연이 향후 주문과 제품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다. ◆ 원화 강세에도 주가 약세…메모리 중심 구조에 충격 집중 한국 증시의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두고는 메모리 반도체에 집중된 산업 구조가 대외 충격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AI 투자에 대한 경계가 고객사의 구매 물량과 메모리 가격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면서 국내 대표 기업의 이익 지속성에 대한 평가도 보수적으로 바뀌었다는 설명이다. 9월 말 MSCI 한국지수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비중은 62.9%였다. 글로벌 투자자가 메모리 기업의 비중을 줄이면 한국시장 전체에 대한 투자 비중 조정으로 이어지기 쉽다는 분석이다. 원화 강세에도 외국인 주식 매도가 이어진 점은 최근 국내 증시 약세를 달러 강세에 따른 환차손 우려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환율이 하락해도 반도체 이익 전망에 대한 경계가 남아 있으면 외국인 매수가 회복되기 어렵다는 진단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21일 기준, 전 거래일보다 2.2원 내린 1328.1원을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연저점을 경신했다. 2024년 10월 2일(1319.3원) 이후 최저 수준으로,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른 달러 공급 기대가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원화 강세는 환헤지를 하지 않은 외국인의 달러 환산 수익률을 높이는 요인이다. 다만 수출기업에는 원화 환산 매출과 이익 감소 부담이 될 수 있어 환율 안정이 주가 상승으로 곧바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1001.89포인트(17.91%) 상승한 6595.45로 거래가 마감된 가운데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 SK하이닉스와 삼정전자, 달러/원 환율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6.07.31 yeawon2@newspim.com 중국 메모리 기업의 기술 추격 우려도 국내 반도체 기업의 향후 수익성을 둘러싼 변수로 꼽힌다. AI 고객사의 투자 여력과 함께 중국 업체의 공급 확대가 메모리 가격과 국내 기업의 가격 협상력에 미칠 영향도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종형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국내 증시는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글로벌 AI·반도체 투자심리 변화에 민감한 데다, 외국인 매도세를 받아낼 국내 매수 여력도 약해지면서 다른 주요국보다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 금리·환율 안정만으로 회복 한계…이익 지속성 확인 필요 다만 금리와 환율이 일부 안정됐던 10월 중순에도 국내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높은 자금조달 비용이 유지되면서 대외 변수의 단기 개선만으로는 AI 투자와 반도체 이익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지난 20일 기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5.109%로 일주일 전보다 약 10bp 낮아졌지만 여전히 5%대를 유지했다. 10월 13~20일 원·달러 환율도 하락했으나 코스피는 종가 기준 8.0% 내렸다. 시장에서는 금리·환율의 단기 움직임보다 고객사의 투자와 국내 기업의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수 있는지가 중요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현재 실적 전망이 양호해도 높은 조달비용이 향후 투자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에 부담을 줬다는 설명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23일부터 10월 19일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23.6%, 31.4%였다. 같은 기간 두 기업의 향후 12개월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각각 1.8%, 3.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종형 센터장은 "주가는 현재 실적뿐 아니라 미래 이익에 대한 기대와 이를 실현할 가능성까지 선반영한다는 점에서 실적과 주가가 단기적으로 괴리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증시 회복을 위해서는 물가·금리 부담 완화와 함께 AI 투자가 실제 매출과 현금흐름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이 센터장은 "미국 금리와 물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반도체 업황과 AI 투자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회복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0-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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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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