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행안부가 30일 모바일신분증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다.
-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불편 개선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 우수작 6개를 선정해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시험장에서 모바일신분증 사용이 제한되거나 기관 방문 때 임시출입증을 받기 위해 실물 신분증을 맡겨야 하는 등 모바일신분증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국민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행정안전부는 '2026 모바일신분증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참가작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모바일신분증을 사용하면서 겪은 불편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편의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바일신분증은 2022년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시작으로 주민등록증과 국가보훈등록증,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등으로 발급 대상이 확대됐다. 은행을 비롯해 편의점과 상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신분증이 휴대전화에 탑재되는 특성 때문에 일부 시험장에서 사용이 제한되거나 특정 기관 방문 때 임시출입증 발급을 위한 담보물로 실물 신분증을 요구하는 등 현장에서는 여전히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공모전에는 모바일신분증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국가보훈등록증·장애인등록증·외국인등록증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해결 방안을 제안하면 된다.
아이디어의 실제 구현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개념검증(PoC·Proof of Concept)' 형태의 자료도 추가로 제출할 수 있다. 개념검증은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소규모로 시범 구현·평가하는 단계다.
행안부는 참가자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개발지원센터를 통해 전문가 컨설팅과 기술 자문을 지원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 형태로 구현하거나 시험할 수도 있어 개발 경험이 많지 않은 국민도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행안부는 기대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다. 참가 방법과 제출 자료, 심사 기준 등은 모바일신분증 누리집과 소통24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는 서면평가와 공개검증, 전문가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6개 수상작을 선정한다. 서면평가는 11월 2~6일, 공개검증은 11월 9~20일 진행된다.
대면평가와 시상식은 11월 2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대상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최우수상에는 한국조폐공사 사장상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1000만원이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인 뒤 모바일신분증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황규철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모바일신분증은 온·오프라인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수단이지만 일부 현장에서는 사용에 불편함이 있었다"며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신분증을 만드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