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태가주식은 2022년 전원 사업에 진출했다.
- 절삭공구와 전원을 양축으로 사업을 재편했다.
- 화웨이 공급망 연계 속 성장축 확대를 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매출은 '전원', 수익성은 '절삭'에서 우위
'화웨이 공급망'에는 전원으로 연결고리
제조업 고도화 속 전원기술 역량 주목
이 기사는 10월 1일 오후 1시3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제조업의 고도화와 산업 구조 전환이 빨라지면서 전력의 안정성과 효율을 뒷받침하는 전원 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생산설비에서 데이터센터, 신에너지에 이르기까지 전력 수요가 다변화하면서 관련 부품과 솔루션 역시 새로운 성장 영역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산업 변화 속에서 태가주식(泰嘉股份·BICHAMP 002843.SZ)은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전원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사업 구조를 재편해온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ICT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은 태가주식의 전원 사업을 바라보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중국 대표 ICT 기업인 화웨이(華為·HUAWEI) 공급망에 연계된 기업으로도 알려진 가운데, 중국 제조업의 고도화와 함께 전원 사업이 어떤 역할을 하며 태가주식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아갈 지 주목된다.
◆ 20여년 기술력 기반으로 '양대 성장 축' 구축
2003년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 왕청(望城)경제기술개발구에 설립된 태가주식은 2004년 바이메탈 복합 밴드 생산공장 구축을 완료하고, 2005년 정식 가동에 돌입했다. 2006년에는 바이메탈 밴드 톱날 생산라인을 가동하면서 소재에서 완제품으로 이어지는 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2007년에는 바이메탈 밴드 톱날 생산업체인 후난기계공장(湖南機床廠)을 인수하며 생산 역량을 확대했다. 2009년에는 초경합금 밴드 톱날의 연구개발 및 양산에 성공해 국가 중점 신제품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절삭공구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된다.
2012년 8월에는 60여 무(畝,1무=666.67㎡, 약 4만㎡) 규모의 신규 생산기지를 가동하고 연간 1300만 미터(m) 규모의 바이메탈 밴드 톱날 생산능력 확대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2013년에는 바이메탈 밴드 톱날 생산능력이 연간 1300만 m를 넘어섰으며, 생산 규모가 세계 주요 업체 수준으로 올라섰다.

2017년에는 선전증권거래소 중소판(中小板, 2021년 4월 6일 선전증권거래소의 메인보드와 통합됨)에 상장하며 자본시장에 진입한 태가주식은 이후 해외 사업도 본격화했다.
2018년에는 독일의 100년 전통 기업 AKG에 투자하고 네덜란드 손자회사를 설립했으며, 2019년에는 인도 손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생산·판매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냈다.

2020년에는 소비자 전자제품 사업에 진출하면서 기존 절삭공구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사업 영역을 다각화했다.
특히, 2022년은 사업구조 전환의 주요 분기점이었다. 태가주식은 중대 자산재편을 완료해 전원 사업에 본격 진출했으며, 이를 계기로 '절삭+전원'의 양대 사업구조를 구축했다.
구체적으로 2022년 9월 장쑤메이터썬절삭공구유한공사(江蘇美特森切削工具有限公司, 이하 메이터썬) 지분 100%를 약 1억1500만 위안에 인수했다.
메이터썬은 바이메탈 밴드 톱날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태가주식은 이를 통해 절삭공구 사업의 생산·판매 역량을 한층 더 확대하게 된다.

같은 해 태가주식은 전원 사업으로의 본격 진출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중대 자산재편을 통해 둥관보타이전자(東莞鉑泰電子, 이후 창사보타이전자<長沙鉑泰電子>로 변경)의 지배권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보타이전자의 자회사인 뤄딩야다전자(雅達電子∙羅定雅達)와 선전야다(深圳雅達)의 지배권을 확보하면서 소비자 전자제품 전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
이후 전원 사업은 스마트 소비자 전자제품용 전원에서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에너지 전원으로 응용 영역이 확장됐다. 이에 따라 태가주식은 기존 절삭공구 사업에 전원 사업을 추가한 현재의 양대 사업구조를 갖추게 됐다.
2025년에는 독일에 자회사를 설립하며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태가주식의 성장 과정은 '절삭공구 단일 사업 → 절삭공구 고도화·글로벌화 → 2022년 전원 사업 편입 → '절삭+전원' 양대 사업구조 구축으로 요약할 수 있다.

◆ 테가주식의 '절삭+전원' 양대 사업라인 분석
태가주식은 2022년 9월 중대 자산재편을 완료하면서 소비전자 전원 사업에 진입하고 대전력 전원 사업을 확대해 '절삭+전원'의 양대 사업구조를 구축했다. 현재 회사는 절삭과 전원을 두 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절삭 사업은 금속 절삭용 공구를 중심으로 한다. 주요 제품은 고속도강(HSS) 및 초경합금 소재의 바이메탈 밴드 톱이며, 철강과 비철금속뿐 아니라 흑연·발포재·목재 등 비금속 소재 절삭에도 사용된다. 적용 분야는 철도교통, 자동차 제조, 대형 단조, 건설기계, 풍력, 원전, 철강·야금, 금형가공 등 제조업 전반에 걸쳐 있다.
태가주식은 기존 밴드 톱 사업을 기반으로 '범절삭(泛鋸切)'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에는 합금강 소재의 자체 생산·적용을 시작했으며, 원형톱날 사업도 양산·출하 단계에 진입했다. 회사에 따르면 바이메탈 밴드 톱날의 연간 생산능력은 3000만 m를 웃돌며, 생산·판매 규모는 중국 1위, 세계 3위권이다.
전원 사업은 소비전자 전원과 대전력 전원으로 구성된다. 소비전자 전원은 스마트폰, 노트북, 스마트 웨어러블, 스마트홈 등 스마트 단말에 사용되는 충전기와 어댑터 등이 주요 제품이다. 대전력 전원에서는 태양광 최적화기, 태양광 인버터, ESS용 전력변환장치(PCS), 데이터센터 서버 전원 모듈, 가정용 DC 충전기 및 급속충전 전원 모듈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전원 사업에서는 대규모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ODM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2021년부터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국내 업계 선두 기업이 인정한 ODM 업체가 됐으며, ODM 프로젝트 주문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中 거인의 공급망] ②전원으로 연결고리 '태가주식' 없으면 '화웨이'도 없다>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